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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주요 사찰 부처님오신날 법요식…유원지엔 나들이 인파

(청주=연합뉴스) 공병설 기자 = 불기 2561년 부처님오신날인 3일 충북 주요 사찰에서는 일제히 봉축 법요식이 봉행됐다.

구인사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천태종 제공=연합뉴스]
구인사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천태종 제공=연합뉴스]

대한불교 천태종 총본산인 단양 구인사에서 열린 법요식에는 불자와 류한우 단양군수, 도종환 국회의원 등 2천여 명이 참석해 부처님오신날의 의미를 되새겼다.

법요식은 헌향·헌화·관불, 삼귀의, 반야심경 독경, 상월원각대조사 법어 봉독, 봉축 법어, 봉축사, 축사, 발원문 낭독 등순으로 진행됐다.

천태종 종정 도용 스님은 "부처님은 어둡고 차가운 그늘에 가려 힘들고 지친 이들의 슬픔을 함께 나누는 자리에 오신다"며 "중생이 부르기도 전에 이미 와 계신 그런 부처님을 만나는 오늘은 참 좋은 날"이라는 봉축 법어를 내렸다.

총무원장 춘광 스님은 봉축사에서 "부처님은 만 생명의 존귀함을 가르치시고 존엄한 생명의 실상이 무수무량의 지혜와 자비임을 밝혀주셨다"며 부처 탄신 의미를 강조했다.

보은군 속리산 법주사에서 열린 봉축 법요식에는 이시종 충북도지사와 김양희 충북도의장, 김병우 충북도 교육감, 박덕흠 국회의원 등 3천여 명이 참석했다.

법주사 조실 월서 스님은 법어를 통해 "부처님의 광명이 온 누리에 비추어 분단의 장벽을 걷어내고 온 인류가 더불어 잘 사는 만다라 세상을 구현하자"고 말했다.

한편, 이날 한낮 수은주가 30도에 육박하며 맑고 더운 날씨를 보이자 도내 주요 유원지에는 시원한 바람을 쐬려는 나들이 행렬이 줄을 이었다.

낮 최고기온이 29도로 예보된 가운데 오후 1시 기준 청주 26.9도, 충주 27.3도, 제천 27도 등 대부분 지역이 27도 안팎을 기록했다.

옛 대통령별장인 청주 청남대에는 점심 무렵까지 이미 2천여 명이 입장해 대청호에서 불어오는 시원한 강바람을 맞으며 역대 대통령들의 발자취를 돌아봤다.

속리산 국립공원에는 8천여 명의 탐방객이 몰렸고, 월악산 국립공원에도 수천 명이 찾아 짙어가는 녹음을 즐겼다.

청주 상당산성과 충주호, 제천 의림지, 단양 도담삼봉 등 도심과 가까운 주요 명승지에도 휴일을 즐기려는 발길이 이어졌다. kong@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5/03 14:01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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