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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산 토종 달래 '완판'…지난해 22억 매출

(화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 화천군에서 재배한 '토종 달래'가 고소득 유망 작물로 급부상하고 있다.

화천군은 지난해 강원지역 최대 면적인 25㏊에 걸쳐 토종 달래 850t을 생산, 22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3일 밝혔다.

달래 재배농가 모습[연합뉴스 자료사진]
달래 재배농가 모습[연합뉴스 자료사진]

현재 화천 상서면 6개 농가, 화천읍 동촌리와 파포리 등 23개 농가 등 총 29개 농가가 달래를 재배하고 있다.

농가 1곳 당 평균 7천600여만 원에 육박하는 매출을 올린 셈이다.

생산물량 중 판매용은 경매 없이 전량 가락시장에서 위탁 판매되고 있고, 높은 인기 덕분에 10㎏당 4만원선의 고가에 거래되고 있다.

화천군은 토종 달래의 성장은 2015년 경쟁력 강화 사업이 큰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2015년에 2억여원을 투입해 29개 농가에 저온저장고와 달래 수확기, 양수기, 세척기 등 농자재부터 보관시설까지 지원했다.

화천군 관계자는 "토종 달래가 재배농가들에 부농의 꿈을 실현해줄 수 있는 효자작물로 주목받고 있다"며 "달래가 애호박과 토마토에 버금가는 명품 작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hak@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5/03 11:23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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