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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상품 '사드한풍' 뚫고 중국시장 진출…'훈풍' 기대

광저우 판촉행사 성황…호르고스 경제특구 시장도 개척


광저우 판촉행사 성황…호르고스 경제특구 시장도 개척

(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상품이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여파에 따른 '한한령'(限韓令)에도 중국시장에서 판로 확대에 나서는 등 사드 '한풍'(寒風)을 뚫고 있다.

4월 29일∼5월 1일 중국 광둥성 광저우시 퓨리백화점 내 강원도상품관에서 열린 강원상품판촉행사 [강원도제공=연합뉴스]
4월 29일∼5월 1일 중국 광둥성 광저우시 퓨리백화점 내 강원도상품관에서 열린 강원상품판촉행사 [강원도제공=연합뉴스]

지난해 중국 광둥성(廣東省) 광저우시(廣州市) 퓨리하이주성백화점에 개설한 '강원도상품관'이 판로 확대 주역이다.

지난달 29일부터 3일간 개최한 노동절 맞이 특별판매행사에 사드 정국에도 인파가 몰려 1일 평균 600만원, 총 1천800만원의 판매고를 올리는 성황을 이뤘다.

민간단체와 협력, 적극적인 중국시장 진출 전략을 구사한 것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도와 강원도농수산식품수출협회, 강원인삼농협, 철원동송농협 등이 공동으로 쌀, 인삼, 유제품, 떡볶이, 화장품 등 36개 업체 172개 품목을 선보였다.

행사 기간 김치 요리, 떡볶이, 쌀밥시식 등 체험·시식 행사를 병행해 현지 소비자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일부 상품은 조기에 동나 앞으로 강원상품의 중국 수출확대에 이바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중국 내 수출지역 다변화 전략도 효과를 거두었다.

사드보복에 따른 기존 동북 3성, 베이징 등 중국 주요 수출시장에서 벗어나 사드 영향이 비교적 미미한 신장위구르자치구 내 중국·카자흐스탄 합작 자유경제특구인 '호르고스 경제특구' 시장을 개척, 10일께 첫 수출을 앞두고 있다.

도내 40여 개 업체 350개 제품 20만 달러 상당의 상품을 선적할 계획이다.

삼양식품 라면류, 동그린 아이스크림, 하나식품 어묵, 산돌식품 떡볶이, 주문진 수협 수산물 등이 주요 수출품이다.

이들 상품은 호르고스 경제특구 내 신시광백화점에 입점해 중국, 카자흐스탄 등 도·소매업자를 대상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반응이 좋으면 올해 안에 강원도상품관을 개설 운영할 계획이다.

앞서 도와 농수산식품수출협회, 유통업 협회가 공동으로 지난달 호르고스 경제특구를 방문, 시장조사를 시행했다.

관광시장도 재개 조짐을 보여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지난달 28일 중국 지린성(吉林省) 내 최대 독자를 가진 '청쓰완빠오'(城市晩報)에서 양구 곰취축제 행사 내용과 특징, 곰취 음식, 체험행사, 양구지역 관광지 등을 집중하여 보도해 관광 재개 신호탄이 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도 관계자는 3일 "도는 사드정국 속에 위기를 기회로 삼고자 올해 중국 통상과를 신설하는 등 대응책을 마련해왔다"며 "사드 영향 극복을 위해 중국 내 무역 관련 전시·박람회 참가와 함께 민간단체와 연계한 다양한 판촉행사를 개최하고 진성 바이어 중심으로 강원상품 수출확대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4월 28일 중국 지린성 청쓰완빠오의 양구 곰취 집중보도 기사 [강원도제공=연합뉴스]
4월 28일 중국 지린성 청쓰완빠오의 양구 곰취 집중보도 기사 [강원도제공=연합뉴스]

hak@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5/03 08:19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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