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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할리우드 작가들 총파업 철회…제작가와 극적 합의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김종우 특파원 = 미국 영화·방송의 시나리오·대본을담당하는 작가들이 총파업 돌입을 하루 앞두고 대기업 엔터테인먼트 업계를 대표하는 영화방송제작가들과 극적으로 합의했다.

2일(현지시간) 버라이어티 등에 따르면 미국작가조합(WGA)의 영화방송제작가연합(AMPTP)은 전날 오전 11시부터 12시간에 이르는 마라톤 협상을 벌여 3년 업무 재계약에 잠정 합의했다.

하지만 양측의 합의안은 구체적으로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작가조합이 요구한 보수 체계와 의료보험 혜택에서 상당한 진전이 있었다고 언론들은 전했다.

앞서 작가조합은 할리우드 엔터테인먼트 업계가 지난해 510억 달러(약 58조1천655억 원)의 매출을 올린 반면 작가들의 수익은 2010년부터 계속 감소해왔으며 작가료 지불 체납도 관행화돼왔다고 주장했다.

미국작가조합-영화방송제작가연합 극적 합의
미국작가조합-영화방송제작가연합 극적 합의

작가조합의 데이비드 영 서부지역 상임이사는 "우리는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했고 중요한 합의가 있었다"면서 "특히 의료보험 부분에서 상당한 성과가 있었다"고 밝혔다.

1933년 설립된 미국작가조합은 북미 지역에서 활동한 영화 시나리오 작가, TV 프로그램 작가들로 구성된 노동조합이다.

앞서 이들은 10년 전인 2007년 11월부터 2008년 2월까지 100일간 작가료 인상 등을 요구하며 총파업을 벌인 바 있다.

jongwoo@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5/03 01:12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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