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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솟는' 메모리 가격에…아이폰8에도 3GB 쓸 듯

트렌드포스, 스마트폰 평균용량 전망 3.7GB→3.2GB 낮춰

(서울=연합뉴스) 김연숙 기자 = 지난해 하반기부터 시작한 메모리 반도체 급등세가 스마트폰 평균 메모리 용량 전망치까지 낮췄다. 애플의 차기작인 아이폰8 메모리도 3GB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시장조사기관 트렌드포스는 올해 스마트폰 기기당 메모리 용량이 평균 3.7GB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을 3.2GB(기가바이트)로 3일 수정했다.

수정된 전망치는 작년 스마트폰 평균 메모리 용량 2.4GB보다는 33.4% 많다.

트렌드포스는 "모바일 D램의 지속적인 가격 상승이 스마트폰 제조업체에 비용 압박을 증가시켰다"고 진단했다.

여기서 가리키는 메모리 용량이란 스마트폰이 동시에 처리할 수 있는 데이터의 용량을 표시하는 램(RAM) 처리능력이다. 흔히 스마트폰의 스펙(사양)으로 불리는 32GB, 64GB 등 스토리지(저장) 용량과는 구분된다.

최근 스마트폰 시장에서는 비보, 오포 등 중국 업체를 중심으로 메모리 스펙 경쟁을 벌이고 있다.

반면 메모리 반도체를 생산하는 기업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도시바, 마이크론 정도만 남아있어 공급이 수요를 따라잡지 못하는 상황이다.

메모리 가격이 치솟자 스마트폰 업체들은 용량을 조정하는 방식으로 대응하는 것으로 관측된다.

아이폰이라고 예외가 아니다. 아이폰8의 메모리 용량은 3GB로 제한되고, 4GB 아이폰은 2018년까지 기다려야 가능할 것이라고 트렌드포스는 내다봤다.

아이폰7은 2GB, 아이폰7플러스의 램 용량은 3GB이다. 메모리 가격 상승이 올해까지는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아이폰의 비용과 공급망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연합뉴스 자료사진]

nomad@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5/03 10:23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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