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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관계 수상해'…내연녀 폭행한 50대에 실형

송고시간2017-05-03 10:12

(울산=연합뉴스) 김근주 기자 = 울산지법은 내연녀의 남자관계를 의심해 흉기로 다치게 하고, 알몸 사진을 찍은 혐의(특수상해 등)로 기소된 A(55)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다고 3일 밝혔다. 40시간의 성폭력치료 프로그램 이수도 명령했다.

울산지방법원
울산지방법원

[연합뉴스TV 캡처]

A씨는 지난 1월 내연녀 B씨가 다른 남자와 통화하면서 성적인 내용을 주고받은 것으로 의심해 폭행하고 흉기로 다치게 했다.

또 B씨의 나체 사진을 강제로 찍고, B씨 소유 승용차를 파손했다.

A씨는 자신을 피해 달아나는 B씨를 붙잡아 때리기도 했다.

재판부는 "부적절한 의심과 집착으로 피해자에게 심각한 정신적, 신체적 고통과 공포감을 줬다"고 밝혔다.

cant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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