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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남친 만나러 2살배기 딸 놔두고 외출…아이 사망

송고시간2017-05-02 11:57

(서울=연합뉴스) 현혜란 기자 = 서울 수서경찰서는 두 살배기 딸을 집에 홀로 놔두고 외출을 했다가 사망하게 한 20대 여성을 긴급체포했다고 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혼인신고를 하지 않은 상태인 A(29)씨는 지난달 30일 오후 3시께 딸(2)을 집에 놔두고 전 남자친구를 만나러 나갔다.

A씨가 집에 돌아와 딸이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하고 1일 오후 응급실로 데려갔지만, 병원에 도착했을 때 아이는 이미 숨을 거둔 상태였다.

병원 측에서는 이날 오후 5시 27분께 경찰에 신고했으며, 경찰은 오후 8시께 A씨의 집에서 A씨를 검거했다.

경찰은 A씨를 아동학대 치사 혐의로 조사하고 있으며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숨진 아이는 부검해 사인을 규명할 계획이다.

A씨는 아이를 낳고도 출생신고를 하지 않았다.

서울 수서경찰서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 수서경찰서 [연합뉴스 자료사진]


runr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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