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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스님, 어디 가?!…좌충우돌 동자스님들의 2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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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님, 어디 가?! - 좌충우돌 동자스님들의 2주

부처님오신날인 오늘을 위해 저희 동자승들이 조계사에 모였습니다. (짜잔) 8명 모두 동그랗게 생긴 저희 너무 귀엽지 않나요?

사실 저희가 여기 온 이유는 모두 달라요. 하고 싶어서 온 스님도 있고, 엄마가 하라고 해서 온 스님도 있어요. 처음엔 엄마가 보고 싶어서 울기도 했는데 지금은 괜찮아요!

정말 재밌는 일이 많았거든요. 아쿠아리움에서 물고기 친구들을 만난 게 제일 좋았어요. 아기 상어랑 하얀 고래(벨루가)도 보고 가오리 인형도 만져봤어요. (우와)

태릉선수촌에서 컬링 국가대표 선수들을 만나기도 했어요.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잘하라고 응원도 하고, 직접 컬링도 해봤어요. 처음 해봤는데 재밌더라고요.

평소에는 텃밭도 가꾸고 명상도 했답니다. 절에서는 밥 먹는 걸 공양이라고 하는데요, 공양할 때는 식사예절을 배웠어요. 예전에는 고기반찬이 좋았는데 텃밭을 가꾸면서 채소가 더 좋아졌어요.

화를 다스리는 법도 배웠어요! 아빠가 만화영화를 안 보여줘서 화났던 때를 생각하며 우드락에 구멍을 뚫었어요. 송송 뚫린 구멍을 보니까 웃겨서 화나는 마음이 사라졌어요.

그동안 이렇게 예절도 배우고 마음도 가꾸면서 저희 모두 의젓해졌답니다. 딱 보기에도 2주 전보다 어른스러워지지 않았나요?

이제 내일이면 2주간의 짧은 출가를 마치고 다시 집으로 돌아가요. 드디어 보고 싶었던 엄마, 아빠도 만나고 유치원에서 친구들이랑 놀 수도 있어요.

더는 저희처럼 귀여운 스님을 볼 수 없다니 아쉬우세요? (히히) 내년에는 더 귀여운 스님들이 올 수도 있으니까 너무 실망하지 마세요. 저희는 이만 가볼게요. 안녕~

* 이 카드뉴스는 석가탄신일을 맞아 단기출가 한 8명의 동자승들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재구성되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박성은 기자·이나현 인턴기자·김유정 인턴기자

junepen@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5/03 10:0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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