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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연휴는 문화재와 함께…"팔찌 만들고 탈놀이 봐요"

송고시간2017-05-02 10:51

5월 전국서 국가무형문화재 공개행사

양주별산대놀이. [문화재청 제공]

양주별산대놀이. [문화재청 제공]

(서울=연합뉴스) 박상현 기자 = 어린이날을 맞아 전국 각지에서 국가무형문화재를 체험할 수 있는 행사가 열린다.

문화재청이 2일 공개한 국가무형문화재 공개행사 일정에 따르면 성남시청 공감갤러리에서는 정봉섭 매듭장(제22호) 보유자가 6일까지 매듭 엮기, 끈목 짜기 등을 시연한다. 3∼5일에는 매듭 팔찌 만들기 체험도 진행된다.

또 제주갓전시관에서는 3∼6일 장순자 갓일(제4호) 보유자가 갓 만들기를 선보이고, 김기찬 낙죽장(제31호) 보유자는 3∼7일 보성 봇재홀에서 불에 달군 인두로 대나무에 글씨를 쓰는 모습을 공개한다.

전통적인 탈놀이인 양주별산대놀이(제2호)와 고성오광대(제7호)도 관객과 만난다. 양주별산대놀이는 5일 양주 유양동 양주별산대놀이마당, 고성오광대는 5∼6일 경남 고성 당항포 특설무대에서 공연이 개최된다.

7일에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종묘제례악(제1호)과 종묘제례(제56호)가 종묘대제의 하나로 펼쳐지고, 인천 동구 화도진공원에서 황해도평산소놀음굿(제90호) 공연이 개최된다.

영광 법성포 단오제. [문화재청 제공]

영광 법성포 단오제. [문화재청 제공]

이외에도 유병순 단청장(제48호) 보유자는 3일까지 양산 통도사에서 작품을 전시하고, 13일에는 서울 송파구 서울놀이마당에서 송파산대놀이(제49호)가 상연된다. 영광 법성포에서는 27∼30일 법성포 단오제(제123호) 공개행사가 열린다.

덕수궁 정관헌에서는 14일 거문고산조(제16호), 21일 가곡(제30호), 28일 대금산조(제45호)를 감상할 수 있다.

한편 문화재청 소속 박물관과 연구소도 어린이날에 다채로운 행사를 벌인다.

경복궁 경내에 있는 국립고궁박물관은 줄타기 공연을 선보이고, 전주 국립무형유산원은 국악 실내악단의 동요 연주와 민속인형극을 무대에 올린다.

대전 국립문화재연구소는 매머드 나무 인형 만들기와 천연기념물 퀴즈 맞히기, 목포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마술 공연과 페이스 페인팅을 진행한다.

psh5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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