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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절 참사' 삼성중 거제조선소 전면 작업중지 명령

송고시간2017-05-02 09:20

(거제=연합뉴스) 최병길 기자 = 크레인 충돌사고로 근로자 31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한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에 전면 작업중지 명령이 내려졌다.

고용노동부 통영지청은 크레인 사고가 발생한 삼성중공업 해당 공정을 포함, 선박 건조작업 전체 작업을 중지하도록 명령했다고 2일 밝혔다.

삼성중공업 크레인 사고 현장[연합뉴스 자료사진]
삼성중공업 크레인 사고 현장[연합뉴스 자료사진]

노동부는 작업중지 명령 기한을 별도로 정하지 않았다.

통상 작업중지 명령은 1차에 한해 2주간이다.

하지만 작업장 안전조치가 미비하면 작업중지 명령 효력은 지속된다.

노동부는 지난 1일 오후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 사업장 내 크레인 충돌사고 이후 해당 작업 중지를 명령하고 전체 사업장 작업중지 명령으로 확대했다.

노동부는 사고 작업장 현장 확인조사를 벌여 법 위반사항 등이 확인되면 관련자를 처벌할 계획이다.

삼성중공업 측은 "회사에서도 작업을 전면 중단하고 자체 작업장 안전조치 등 조치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회사 측은 작업중지 명령에 따른 거래소 공시도 할 계획이다.

삼성중공업 전경[연합뉴스 자료사진]
삼성중공업 전경[연합뉴스 자료사진]

삼성중공업 크레인 참변 안전규정 준수여부 집중 조사

거제 삼성중공업 크레인 충돌사고를 조사 중인 경찰은 크레인을 조작할 때 안전규정을 지켰는지 여부를 집중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 수사본부는 사고 이후 크레인 기사와 회사 관계자들을 불러 사고 당시 신호수와 안전관리자 등이 제 역할을 했는지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골리앗 크레인과 타워 크레인이 작동할 때는 서로 부딪치지 않도록 사이렌을 울리거나 신호수가 작동을 조절합니다. 경찰은 오늘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함께 합동감식을 진행합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거제 삼성중공업 휘어버린 타워 크레인
거제 삼성중공업 휘어버린 타워 크레인

(거제=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1일 오후 2시 50분께 경남 거제시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 야드 내 7안벽에서 골리앗 크레인과 타워 크레인 충돌, 근로자 6명이 숨지고 22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사진은 사고가 발생해 휜 타워 크레인. 2017.5.1
image@yna.co.kr

거제 삼성중공업 크레인 전도
거제 삼성중공업 크레인 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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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i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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