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外人 보유시총 역대최대, 전기·전자에 '쏠림' 더 심화

6년새 지분율 상승 대형주는 SK하이닉스>SK이노베이션>삼성생명順
삼성전자 지분율 0.6%p 하락 불구 보유액 124.1% 급증

(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 코스피가 역대 최고치 경신을 향해 질주하면서 외국인 투자자들이 보유한 시가총액 규모도 사상 최대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6년 전 지수가 최고치를 돌파했을 당시나 지금이나 외국인들은 여전히 삼성전자 등 전기·전자업종에 투자를 집중했다. 전기·전자 업종에 대한 쏠림 현상은 더 심화했다.

2일 한국거래소를 통해 코스피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2011년 5월 2일(종가 2,228.96)과 지난달 28일을 기준으로 외국인 보유시총을 비교한 결과 업종별로는 전기·전자 업종의 외국인 보유금액이 가장 많이 불어났다.

또 시가총액 상위 대형주 가운데 외국인은 SK하이닉스에 대한 보유비중을 가장 크게 늘렸다.

◇ 외인 시총 역대최대 523조 육박…'전기·전자' 쏠림 더 심화

유가증권시장의 외국인 보유시총은 지난달 28일 현재 522조8천53억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였다. 외국인의 코스피 보유 시총은 지난달 26일부터 3거래일 연속 사상 최대치를 다시 썼다.

이는 코스피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2011년 5월2일의 408조3천242억원보다 28.0%나 증가한 것이다.

전체 코스피 시총에서 외국인 보유금액이 차지하는 비율(시총 비중)은 2011년 5월 32.7%에서 현재 36.5%로 3.8%포인트 높아졌다.

업종별로는 코스피가 역대 최고치였을 때나 현재나 전기·전자의 외국인 시총 비중이 가장 높았다. 하지만 6년 사이에 쏠림 현상이 더 심해졌다.

2011년 5월 90조2천41억원이던 외국인의 전기·전자 업종 보유시총은 현재 그 두배가 넘는 192조603억원으로 불어났다.

외국인 전체 보유 시총 중 전기·전자 업종이 차지하는 비중도 6년 전 21.8%에서 현재 40.2%로 올라갔다.

전기전자 다음으로 외국인 보유시총 규모가 많이 늘어난 업종은 서비스업이었다.

외국인의 서비스업종 보유시총은 2011년 5월의 32조1천933억원에서 현재 53조6천190억원으로 56.8%(19조4천257억원) 증가했다.

이에 비해 6년 전 전기·전자에 이어 외국인 보유 시총 규모 2∼3위에 올랐던 화학과 운수장비 업종은 외국인 보유금액이 각각 41.1%와 41.3%나 급감했다.

[표] 유가증권시장 외국인 보유 시가총액 및 비중 추이

구분 2011년 5월2일
(KOSPI 2,228.96)
2017년 4월28일
(KOSPI 2,205.44)
증감률
전체 시가총액(백만원) 1,250,288,118 1,430,873,293 14.4%
외국인 보유 시총(백만원) 408,324,158 522,855,343 28.0%
외국인 시총 비중 32.7% 36.5% 3.9%p

(자료제공=한국거래소)

[표] 업종별 외국인 보유 시가총액 규모 및 비중 추이

업종 2011년 5월2일
(KOSPI 2,228.96)
2017년 4월28일
(KOSPI 2,205.44)

증감액수
(억원)

증감률
(%)
보유금액
(억원)
비중(%) 보유금액
(억원)
비중(%)
전기전자 902,041 21.83 1,920,603 40.17 1,018,563 112.92
금융업 620,961 15.03 668,898 13.99 47,938 7.72
서비스업 341,933 8.28 536,190 11.21 194,257 56.81
화학 759,504 18.38 447,454 9.36 -312,050 -41.09
운수장비 664,179 16.08 389,693 8.15 -274,486 -41.33
철강금속 271,564 6.57 171,174 3.58 -100,390 -36.97
유통업 146,194 3.54 158,742 3.32 12,549 8.58
통신업 122,632 2.97 150,910 3.16 28,277 23.06
전기가스업 45,833 1.11 101,904 2.13 56,071 122.34
음식료품 49,807 1.21 61,542 1.29 11,735 23.56
건설업 86,713 2.10 58,154 1.22 -28,559 -32.93
의약품 19,841 0.48 40,718 0.85 20,877 105.22
운수창고업 40,682 0.98 33,397 0.70 -7,286 -17.91
기계 45,502 1.10 27,904 0.58 -17,598 -38.68
섬유의복 5,609 0.14 5,817 0.12 209 3.72
비금속광물 6,441 0.16 5,673 0.12 -768 -11.92
종이목재 1,669 0.04 1,391 0.03 -278 -16.68
의료정밀 529 0.01 1,050 0.02 520 98.25

※우선주 등 제외한 806개 종목 기준, 미분류업종 제외
(자료제공:한국거래소)

◇ SK하이닉스, 외국인 보유 비율 가장 많이 올라

현재 시가총액 상위 20개사 중에 지난 6년 사이에 외국인 지분율이 가장 큰 폭으로 오른 종목은 SK하이닉스[000660]였다.

SK하이닉스의 외국인 보유 비율은 6년 전 23.2%에서 51.1%로 무려 27.9%포인트나 높아졌다.

그 다음으로 외국인 지분율이 크게 뛴 종목은 SK이노베이션[096770]이었다.

이 종목은 외국인 보유금액은 소폭 줄었지만, 보유 비율은 31.6%에서 41.9%로 10.3%포인트 올랐다.

삼성생명[032830]과 SK(옛 SK C&C)의 외국인 지분율도 각각 9.1%포인트 올랐다. 이밖에 기아차[000270](8.9%p), 신한지주[055550](8.7%p), KB금융[105560](8.4%p), 한국전력[015760](7.3%p) 등의 외국인 보유 비율 상승률이 높았다.

대형주 중에서 외국인 보유 지분율이 가장 많이 축소된 종목은 삼성화재[000810]였다. 이 종목은 6년 전 55.5%이던 외국인 지분율이 현재 46.7%로 8.8%포인트 낮아졌다.

네이버(-7.1%p)와 SK텔레콤(-6.8%p), KT&G[033780](-5.3%p), 아모레퍼시픽[090430](-3.3%p) 등도 외국인 지분율이 하락했다.

'대장주'인 삼성전자의 경우 외국인 보유 비율은 6년 전 51.3%에서 현재 50.7%로 큰 변동이 없었지만 보유금액 증가 규모는 월등히 컸다.

지난 6년 사이 외국인의 삼성전자 보유금액은 70조4천600억원에서 157조8천897억원으로 124.1% 증가했다.

외국인 보유금액 증가율은 SK(393.3%), SK하이닉스(323.4%), 삼성생명(185.8%), 네이버(124.5%), 한국전력(124.4%), 삼성전자[005930](124.1) 순으로 높았다.

[표]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 외국인 보유금액·비율 변화


시총상위
종목명
2011년 5월2일
(KOSPI 2,228.96)
2017년 4월28일
(KOSPI 2,205.44)
보유
평가액
증감률
(%)
보유
비율
증감
(%p)
보유
평가액
(억원)
보유
비율
(%)
보유
평가액
(억원)
보유
비율
(%)
삼성전자 704,600 51.3 1,578,897 50.7 124.1 △0.6
SK하이닉스 47,484 23.2 201,051 51.1 323.4 27.9
현대차 232,372 41.5 145,763 46.0 △37.3 4.5
한국전력 41,762 24.9 93,703 32.2 124.4 7.3
NAVER 71,868 68.3 161,348 61.2 124.5 △7.1
삼성물산 - - 22,040 9.4 - -
POSCO 207,224 50.1 126,604 54.3 △38.9 4.2
신한지주 149,018 60.2 155,422 68.9 4.4 8.7
삼성생명 11,970 6.1 34,207 15.6 185.8 9.1
현대모비스 161,897 45.4 105,212 48.7 △35.0 3.3
KB금융 124,784 56.8 136,538 65.2 9.4 8.4
LG화학 125,118 35.0 71,962 37.2 △42.5 2.2
SK텔레콤 64,662 49.0 81,580 42.2 26.2 △6.8
아모레퍼시픽 264,770 41.2 64,670 37.9 △75.6 △3.3
SK 8,514 15.5 41,994 24.6 393.3 9.1
SK이노베이션 67,972 31.6 66,265 41.9 △2.5 10.3
기아차 88,069 28.6 52,956 37.5 △39.9 8.9
KT&G 53,600 59.0 74,870 53.7 39.7 △5.3
LG생활건강 31,977 48.1 62,852 46.5 96.6 △1.6
삼성화재 61,355 55.5 59,339 46.7 △3.3 △8.8

※우선주 제외, 삼성물산[028260]은 옛 제일모직과 2015년 합병해 비교치 않음.
※△ 표시는 감소
(자료제공=한국거래소)

[연합뉴스TV 제공]
[연합뉴스TV 제공]


inishmore@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5/03 09:31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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