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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4세' 박진원, 네오플럭스 부회장으로 경영 복귀

(서울=연합뉴스) 윤보람 기자 = 박용성 전 두산그룹 회장의 장남인 박진원(49) 전 두산산업차량BG 사장이 그룹 경영에 2년여 만에 복귀한다.

30일 두산그룹에 따르면 박진원 전 사장은 최근 두산그룹의 종합투자회사인 네오플럭스 부회장에 임명됐다.

네오플럭스는 두산그룹 내 벤처투자와 사모펀드 투자를 맡는 회사다.

박 부회장은 2015년 일신상의 이유로 그룹 내 모든 직함을 내려놨다가 2년여 만에 재기하며 경영 확대를 위한 포석을 깔게 됐다.

그룹 관계자는 "네오플럭스는 규모 자체는 작지만 사업이 잘돼 성장성이 큰 회사"라며 "사업을 확장해 외연을 넓혀가는 시기"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박 부회장이 사업 경험이 다양하고 오랫동안 경영 일선에 있었던 만큼 네트워크와 노하우를 살려 회사를 잘 이끌 것으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네오플럭스의 대표이사는 이상하 사장이 계속 맡는다.

박진원 부회장은 연세대 경영학과와 미국 뉴욕대 경영대학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1994년 두산음료에 입사했다.

1998년 ㈜두산 전략기획본부로 자리를 옮겨 2005년까지 그룹 구조조정과 사업 재편 등 핵심 업무를 맡았고, 2013∼2015년 ㈜두산 산업차량BG 사장을 지내는 등 다양한 영역에서 사업을 총괄했다.

박용성 전 두산그룹 회장의 장남인 박진원(49) 네오플럭스 신임 부회장 [연합뉴스 자료사진]
박용성 전 두산그룹 회장의 장남인 박진원(49) 네오플럭스 신임 부회장 [연합뉴스 자료사진]

bryoon@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4/30 19:39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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