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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만든 뗏목선 타던 부자 표류하다가 구조돼

(창원=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30일 오전 11시 20분께 경남 거제 가조도 인근 해상에서 표류 중인 뗏목선에 타고 있던 2명을 창원해양경비안전서가 안전하게 구조했다.

뗏목선 [창원해양경비안전서 제공=연합뉴스]
뗏목선 [창원해양경비안전서 제공=연합뉴스]

당시 가로·세로 각 5m 크기의 뗏목선에는 구명조끼를 착용한 박모(46)씨와 박 씨 아들(12)이 타고 있었다.

이들은 이날 오전 10시께 무인섬 범벽도에서 뗏목선을 타고 나와 물놀이를 하다가 물살에 노를 제대로 젓지 못해 표류한 것으로 나타났다.

박 씨는 아들, 본인 친구인 김모(46)씨와 그 아들 등 3명과 함께 전날 가조도 선착장에서 뗏목선을 직접 만들어 승선한 뒤 100m 거리에 있던 범벽도에서 1박 야영을 한 것으로 파악됐다.

신고는 일행인 김씨가 했다고 창원해경은 설명했다.

해경은 이들이 뗏목선을 만들어 해상을 직접 운행한 부분에 대해 현행법을 위반한 부분이 있는지 조사 중이다.

ksk@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4/30 18:09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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