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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상스타 여호수아, 봅슬레이 상비군 승선…7월 평가전 예정

봅슬레이 감독 "4인승은 힘보다 달리기…여호수아 주력은 최고"
봅슬레이 4인승 출발 장면[연합뉴스 자료사진]
봅슬레이 4인승 출발 장면[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차병섭 기자 =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육상 메달리스트인 여호수아(30·강원도청)가 봅슬레이 국가대표팀 상비군에 승선,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출전 꿈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여호수아는 29일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스포츠파크 스타트경기장에서 열린 봅슬레이 국가대표 추가 선발전에서 16명의 참가 선수 중 4위에 그쳤다.

50m 출발구간 기록으로 국가대표 1명을 뽑은 이번 선발전에서 1위는 국가대표 경험이 있는 신예찬(한국체재)이었다.

여호수아는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육상 종목에 출전해 200m에서 1986년 서울 아시안게임의 장재근 이후 28년 만에 메달(동메달)을 따냈고 1,600m 계주에서는 은메달을 획득한 한국 육상의 간판선수 출신이다.

봅슬레이 국가대표팀은 육상에서 봅슬레이로 전향한 여호수아의 활약에 기대를 걸며 2인승뿐 아니라 4인승에서도 메달을 꿈꿔왔다.

인천 아시안게임 육상종목에 출전한 여호수아
인천 아시안게임 육상종목에 출전한 여호수아(인천=연합뉴스) 한종찬 기자 = 2일 인천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2014 아시안게임 남자 계주 400mX4 결승에서 마지막 주자인 여호수아가 질주하고 있다. 2014.10.2 saba@yna.co.kr

이용 한국 봅슬레이 국가대표팀 감독은 30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대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 차원에서 처음에 국가대표 외에 상비군 3명을 추가로 영입할 계획이었다"면서 "여호수아는 국가대표 상비군에 선발됐다"고 밝혔다.

그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협의 과정에서 상비군 운영을 요청했고 받아들여졌다"면서 "전지훈련이나 국제대회 때 대표선수들이 피곤하지 않도록, 상비군 3명도 함께 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축구는 11명이 뛰지만 엔트리에 23명이 포함되는 것과 같이, 봅슬레이도 단체종목인 만큼 상비군을 운영할 경우 더 좋은 성적을 기대할 수 있다는 의견이 수용됐다는 것이다.

이 감독은 여호수아의 잠재력에 대해서는 여전히 높은 기대감을 보였다.

그는 "출발기록이 6초 안에 들면 성장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 여호수아는 이번에 1차 시도 5.97초 2차 시도 5.94초를 기록해 1·2차 합계로 1위와 0.1초 정도 차이 났다"면서 "봅슬레이를 한지 한 달밖에 안된 만큼 점차 좋아질 것"이라고 봤다.

여호수아가 74kg이던 체중을 10kg 정도 늘렸는데, 앞으로 100kg까지 불려 힘을 키우면서 기술까지 익히면 기록 단축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이 감독은 "여호수아가 힘은 아직 부족하지만 달리기는 최고였다"면서 "선발전에서는 170kg 썰매를 혼자 밀었는데, 대회에서는 200kg 썰매를 4명이 나눠 민다. 힘보다 주력으로 승부하는 종목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7월 캐나다 캘거리에서 상비군을 포함한 국가대표 선수들을 대상으로 자체 평가전을 실시, 포지션을 정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bscharm@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4/30 14:16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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