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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맨유, 21년 만에 이적협상 열리나…맨유, GK 하트에 관심

맨시티 소속으로 토리노에서 임대생활을 하는 골키퍼 조 하트.(EPA=연합뉴스 자료사진)
맨시티 소속으로 토리노에서 임대생활을 하는 골키퍼 조 하트.(EPA=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잉글랜드 맨체스터를 나란히 연고로 하는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21년 만에 선수 이적을 놓고 협상 테이블에 앉을 전망이다.

맨유가 맨시티 소속으로 토리노(이탈리아)에서 뛰는 잉글랜드 축구대표팀 1번 골키퍼 조 하트(30) 영입을 원하기 때문이다.

영국 일간지 미러는 30일(한국시간) "맨시티가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조 하트의 맨유 이적에 반대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보도했다.

맨시티 관계자는 미러와 인터뷰에서 "하트의 이적에 반대하지 않는다"라며 "다만 하트는 국내외 여러 구단에서 관심을 보이고 있다. 몸값을 제대로 지급하면 이적을 허용한다"라고 말했다. 맨시티가 원하는 하트의 이적료는 3천만 파운드(약 442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맨시티가 하트의 이적을 선뜻 허용한 것은 주제프 과르디올라 감독이 하트가 복귀해도 주전 자리를 보장해줄 수 없다고 밝혀서다.

이 때문에 지난 시즌까지 맨시티의 '1번 골키퍼'로 활약하다가 토리노로 임대를 떠난 하트로서는 임대 기간을 마치고 복귀해도 설 자리가 없어질 위기에 빠졌다.

이런 가운데 맨시티의 '지역 라이벌' 맨유가 하트의 영입에 큰 관심을 쏟으면서 '이적 협상 테이블'이 마련될 기회를 얻었다.

맨유는 주전 골키퍼 다비드 데 헤아를 보유하고 있지만 최근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에서 데 헤야에게 강력한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이 때문에 멘유는 데 헤야의 이적에 대비한 대비책으로 하트를 선택했고, 맨시티 역시 '돈만 맞으면 보낸다'라는 신호를 전달했다.

하트의 이적이 성사되면 지난 1996년 맨시티가 골키퍼 토니 코턴을 맨유에 보낸 이후 무려 21년 만에 이뤄지는 두 팀 간 '선수 이적'이 된다.

horn90@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4/30 13:59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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