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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주·위창수, PGA 투어 취리히 클래식 3R 공동 19위

송고시간2017-04-30 07:50

최경주(왼쪽)와 위창수. [AP=연합뉴스]
최경주(왼쪽)와 위창수.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최경주(47)와 위창수(42)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취리히 클래식(총상금 710만 달러) 3라운드에서 공동 19위로 밀려났다.

최경주-위창수 조는 30일(한국시간) 미국 루이지애나주 애번데일의 루이지애나 TPC(파72·7천425야드)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3라운드에서 보기 6개와 버디 2개로 4타를 잃었다.

3라운드 합계 9언더파 207타가 된 최경주-위창수 조는 전날 공동 3위에서 공동 19위로 순위가 하락했다.

1, 2라운드에서 줄곧 공동 3위를 달리며 정상까지 넘보던 최경주-위창수 조는 3라운드에서 삐끗하며 우승권에서 멀어졌다.

그러나 공동 8위권과는 아직 2타 차밖에 나지 않기 때문에 상위권 진입 가능성은 충분하다.

이 대회는 두 명이 짝을 이뤄 1, 3라운드는 포섬, 2, 4라운드는 포볼 방식으로 경기를 진행한다.

이날 포섬은 두 선수가 공 1개로 경기하는 방식이고, 다음 날 최종라운드 포볼은 두 선수가 각자의 공으로 경기해 더 좋은 점수를 팀 성적으로 삼게 된다.

요나스 블릭스트(스웨덴)-캐머런 스미스(호주) 조가 19언더파 197타로 이틀 연속 선두를 지켰다.

케빈 키스너-스콧 브라운(이상 미국) 조와 찰리 호프먼-닉 와트니(이상 미국) 조가 나란히 15언더파 201타, 공동 2위다.

조던 스피스-라이언 파머(이상 미국) 조가 14언더파 202타를 쳐 단독 4위에 자리했다.

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27)는 다비드 링메르트(스웨덴)와 한 조를 이뤄 10언더파 206타, 공동 15위로 3라운드를 마쳤다.

개막 전에 우승 후보로 꼽힌 저스틴 로즈(잉글랜드)-헨리크 스텐손(스웨덴) 조와 제이슨 데이(호주)-리키 파울러(미국) 조는 전날 모두 컷 탈락했다.

emaili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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