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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택트렌즈 이상' 리디아 고, 2오버파 곤욕

송고시간2017-04-29 11:17

리디아 고 모습. [연합뉴스 자료사진]

리디아 고 모습.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태종 기자 = 최근 캐디를 교체한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이번엔 콘택트렌즈 때문에 곤욕을 치렀다.

29일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이날 미국 텍사스주 어빙의 라스 콜리나스 골프장(파71)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발런티어 오브 아메리카 텍사스 슛아웃에서 2라운드를 시작하기 전 콘택트렌즈에 이상이 있다는 것을 느꼈다.

리디아 고는 결국 한쪽 렌즈를 빼고 라운드를 돌기로 했다.

사실상 한쪽 눈으로만 플레이해야 했던 리디아 고는 18홀을 모두 돌았다.

1라운드에서는 1언더파를 기록했지만, 이날은 2오버파를 적어냈고 겨우 컷은 통과했다.

리디아 고는 경기를 끝낸 후 인근 병원에서 검사를 받았다.

리디아 고 측 관계자는 "리디아가 거의 경기를 할 수 없는 상황이었던 것 같다"며 "고통 속에서 힘들게 2라운드를 마쳤다"고 전했다.

taejong7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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