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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베이비부머 공무원 퇴직 증가…신규 채용도 늘어

송고시간2017-04-29 07:32

향후 6년간 400명 퇴직…2018∼2019년 퇴직자 최다


향후 6년간 400명 퇴직…2018∼2019년 퇴직자 최다

(울산=연합뉴스) 이상현 기자 = 울산에도 베이비부머 세대(1955∼1963년 출생) 공무원의 정년퇴임이 이어져 신규 채용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29일 울산시에 따르면 시와 구·군의 5급(사무관) 이상 퇴직자는 올해 79명, 2018년 97명, 2019년 96명, 2020년 48명, 2021년 48명, 2022년 23명 등 6년간 총 397명으로 추산된다.

울산시청 전경
울산시청 전경

이 기간 퇴직자는 1959∼1963년 출생으로 베이비부머 세대에 해당한다.

베이비부머 세대는 1955년생이 정년을 채운 2014년부터 퇴직하기 시작했다.

시 관계자는 베이비부머 세대의 연평균 퇴직자가 50명 정도로 일반 세대보다 30∼40% 정도 많다고 설명했다.

베이비부머 세대 공무원 중 2018년과 2019년에 정년퇴임할 1959년생과 1960년생이 97명과 96명으로 가장 많다. 이들은 새마을운동이 한창이던 1980년 전후에 한꺼번에 선발된 속칭 '새마을 공무원'들이다.

이 때문에 올해부터 2019년까지 지방공무원 신규 채용 인원도 클 것으로 전망한다.

울산시는 올해 415명을 채용한다. 2018년과 2019년에도 비슷한 규모의 채용이 이뤄질 것이라고 울산시는 설명했다.

베이비부머 세대가 처음 퇴직하기 시작한 2014년 지방공무원 신규 채용규모는 300명 정도였으나 2015년 340명, 2016년 413명으로 2년 사이 100여 명이 늘어났다.

울산시 관계자는 "최근 신규 채용인원이 많이 늘어난 것은 청년 일자리 창출이라는 정책적 결정에다 조직개편, 정원 조정, 휴직 등 모든 면이 고려됐다"며 "또 인력 구성비가 비교적 높은 베이비부머 세대가 한꺼번에 빠져나간 것도 이유 중의 하나"라고 분석했다.

leey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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