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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유엔 특별보고관 방문 첫 허용…장애인인권 점검

데반다 아길라 장애인인권 특별보고관, 8일 평양서 기자회견

(제네바=연합뉴스) 이광철 특파원 = 유엔 장애인인권 특별보고관이 내달 3일부터 8일까지 북한을 방문한다.

유엔인권이사회(UNHRC)는 27일(현지시간) 성명에서 카타리나 데반다스 아길라 특별보고관이 6일 일정으로 북한을 방문해 어린이를 포함한 장애인 인권 실태를 확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북한이 유엔 특별보고관의 방문을 허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유엔은 2004년 결의를 통해 북한인권특별보고관을 임명하기도 했는데 북한은 그동안 한 번도 인권이사회에서 활동하는 여러 특별보고관의 방문을 허용하지 않았다.

아길라 보고관은 "이번 방문은 북한 장애인들의 현실과 장애인 관련 법률, 정책 등을 직접 확인할 중요한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2016년 북한이 비준한 장애인협약도 중요한 논의 대상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방북 기간에 주로 평양과 황해남도 지역을 둘러볼 예정이다.

아길라 보고관은 "장애인들의 권리를 보호하고 국제협약을 준수하는 데 도움이 되는 방안들을 북한 당국자들과 논의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일정 마지막 날인 8일 오후 평양 고려호텔에서 방북 결과와 관련한 기자회견도 할 예정이다.

방북 후에는 유엔인권이사회에 결과를 보고서로 제출한다.

코스타리카 출신으로 국내외에서 장애인 인권 운동을 했던 아길라 특별보고관은 2014년 6월 처음 임명됐다. 유엔 특별보고관의 임기는 1년이지만 6년까지 연임할 수 있다.

 카타리나 데반다스 아길라
카타리나 데반다스 아길라[출처:유튜브 캡처=연합뉴스]

minor@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4/27 19:01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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