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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평성서 태양광 전지판 단 자동차 목격"

(서울=연합뉴스) 김효정 기자 = 평양 인근인 북한 평안남도 평성에서 최근 태양광 전지판을 달고 운행하는 자동차가 목격됐다고 미국의 북한 전문매체인 NK뉴스가 27일 보도했다.

NK뉴스는 이번 달에 평성의 과학단지 주변에서 태양광 전지판을 지붕에 부착한 자동차를 두 대 이상 포착했으며, 이 중 한 대에는 중국 업체인 장화이자동차(JAC) 로고가 있었다고 밝혔다.

중국에 기반을 둔 북한 전문 여행사 '영 파이오니어 투어스'의 여행 가이드인 로완 비어드도 "태양광 자동차들을 평성 시내 곳곳에서 볼 수 있다"고 NK뉴스에 말했다.

그는 "(현지) 북한사람에게 그 차량들이 태양광으로만 운행하는지 물었더니 충전소가 있다고 답했다"면서 유선 전기 충전과 태양광 발전 방식을 병행하는 '하이브리드' 자동차일 것이라는 의견을 밝혔다고 NK뉴스는 덧붙였다.

이런 내용으로 미뤄볼 때 이들 자동차가 태양광 에너지를 보조동력으로 이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태양광 자동차가 목격된 것은 북한 전역에서 기름값이 급상승하고 있다는 보도가 외국 언론에서 나오기 며칠 전이라고 NK뉴스는 밝혔다.

AP통신 등 일부 외신들은 최근 북한의 주유소들이 판매를 제한하고, 평양을 시작으로 북한 전역에서 유가가 급등하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중국이 대북 제재의 하나로 원유 공급 제한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지자 북한 당국이 기존 보유분을 전시용으로 비축했기 때문 아니냐는 분석이 제기됐다.

북한은 평양 대동강 유람선이나 신시가지인 여명거리 건축물 등에 최근 태양광 발전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kimhyoj@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4/27 18:49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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