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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퇴근합니다, 또 일하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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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하고 일하러 가요

일 끝나고 투잡 뛰는 직장인들

패션 아이템 유통업체에서 일하는 이모씨의 일은 퇴근 후에도 계속됩니다. 요즘 말하는 카톡 야근이 아닙니다. 본업과는 다른 또 다른 ‘일’을 하는 것인데요.

이씨는 퇴근 후엔 논술 선생님으로 바뀝니다. 재수학원에서 논술 채점 업무를 맡고 있죠.

"본업으로 버는 돈만으로는 부족해요. 생활비로도 빠듯한데 여행 가거나 원하는 것을 사려면 투잡은 어쩔 수 없는 것 같아요"

한국노동연구원이 지난 2월에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직장인 가운데 부업을 하는 사람은 40만 명 이상입니다. 그중에서도 특수고용, 시간제, 비정규직의 비율이 높았죠.

인터넷에 '직장인 부업'만 검색해도 '평일 저녁 알바', '직장인 창업', '직장인 투잡 알바 등이 연관 검색어로 뜹니다. 그만큼 부업을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입니다.

월급으로 생활이 힘들어서 부업을 한다. (55.6%)

돈을 넉넉하게 쓰고 싶어서 부업이 필요하다. (33.8%)

(출처 : 취업포털 사람인)

직장인들이 부업을 가지려는 가장 큰 이유는 ‘생활이 힘들어서’ 였습니다. 돈을 넉넉하게 쓰고 싶어서라는 답변도 그 뒤를 따랐습니다. 경제적인 이유가 가장 크게 작용하는 것이죠.

통계청에 따르면 2016년 하반기 기준 200만 원 이하의 월급을 받는 근로자가 전체의 45% 이상이었습니다.

약 160만원의 월급에서 월세 40만 원, 생활비 50만 원을 제하고 나면 남는 돈은 얼마 없습니다. 여기에 학자금 대출이라도 있다면 정기적인 적금도 들기 힘들죠.

고용 상태가 불안해 부업을 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한 취업포털 사이트에 따르면 비교적 안정적인 일자리인 정규직의 80.2% 역시 고용상태가 불안하게 느껴진다고 답했습니다.(출처 : 취업포털 잡코리아, 정규직 직장인 1천65명을 대상으로 조사)

언제 직장을 그만두거나 잃을지 모르기 때문인데요. 실제로 직장인 10명 중 6명은 요즘 퇴사하고 싶다고 느낀다고 밝혔습니다. 가장 큰 이유는 '낮은 연봉'때문이죠.(출처 : 지난 4월 취업포털 잡코리아, 복수응답 가능)

"처음엔 일을 두 개 한다는 게 피곤하고 힘들었는데, 할 수밖에 없더라고요. 퇴근하고 자기 시간을 갖는다고 하는데, 그것도 다 돈 쓰는 일이고... 그 시간에 일을 하면 나중에 여행이라도 갈 수 있잖아요" 27살 직장인 이모씨

최근 소비자심리가 봄기운을 탔다고 하지만 젊은 층엔 여전히 찬바람이 붑니다. 일이 끝나도 일을 하는 우리, 언제쯤 여유롭게 살아볼 수 있을까요?

(서울=연합뉴스) 이상서 기자·안소연 김유정 인턴기자

shlamazel@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5/04 15:0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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