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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신교재단 여중 교목, 학생 성추행 혐의로 경찰 조사

송고시간2017-04-25 18:26

(서울=연합뉴스) 권영전 기자 = 서울시내 개신교재단 여중의 교목(학교 교내 목사)이 학생을 성추행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는 것으로 확인됐다.

25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시내 한 여중의 교목 A씨는 여학생을 강제로 추행한 혐의(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로 불구속 입건돼 조사를 받고 있다.

A씨는 지난달 17일 교내 교목실에서 중학교 1학년 학생 3명을 불러내 그 중 1명의 신체 일부에 손을 댄 혐의를 받는다.

A씨는 학생들이 옷을 갈아입는 교실에 무단으로 침입한 사실이 있는 것으로도 조사됐다.

해당 학교의 수사의뢰로 조사에 착수한 경찰은 학교 관계자와 피해자 측 진술 등을 토대로 수사를 벌이고 있다.

학교 측은 A씨를 직위해제하고 경찰 수사 결과에 따라 징계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학교 관계자는 연합뉴스 통화에서 "경찰 수사가 진행되고 있어 사건에 대해 말할 수 없다"고 답했다.

해당 지역 시민단체는 경찰과 교육당국, 학교 등에 철저한 조사를 촉구하고 "성추행 사실이 확인되면 가해자가 학교에서 계속 근무하지 못하게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피해자들에 대한 2차 가해를 막는 조치가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개신교재단 여중 교목, 학생 성추행' 관련 반론보도문]

연합뉴스는 4월25일 [개신교재단 여중 교목, 학생 성추행 혐의로 경찰 조사]라는 기사를 보도했습니다.

이에 대해 교목 A씨는 여학생 교실에 무단 침입했다는 것과 관련, 신입생들이 참여하는 예배 준비를 위해 각 학급의 새로 선출된 선교부장을 불러내고자 쉬는 시간에 여러 교실을 뛰어다니다 모르고 체육복을 갈아입는 학급 교실에 들어갔을 뿐이라고 알려왔습니다.

교목실에서 학생 3명을 불러내 1명의 신체 일부에 손을 댔다는 것에 대해서는 학생들을 교목실로 부른 적이 없고, 쉬는 시간에 핸드폰 고리를 받기 위해 교목실 문 앞을 서성이는 학생 4명을 발견하고 교목실에서 핸드폰 고리를 나눠 준 것이 전부일 뿐이라고 밝혀왔습니다.

이 보도는 언론중재위원회 조정에 따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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