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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지난해 농가소득 늘고 부채 줄었다

송고시간2017-04-25 17:51

1 농가당 평균 소득 1.8%↑·부채 3.8%↓

(무안=연합뉴스) 김재선 기자 = 2016년 한 해 동안 전남지역 농가소득은 늘고 부채는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전남도에 따르면 통계청이 발표한 '2016년 농가 및 어가 경제조사'를 분석한 결과 전남의 1가구당 평균 농가소득은 3천501만원으로 전년(3천441만원)보다 1.8% 증가했다.

지난해 전국의 평균 농가소득은 3천702만원으로 전년(3천722만원)과 비슷했다.

또 전국 1가구당 농가부채는 2천673만원으로 전년(2천722만원)보다 1.8% 감소에 그쳤으나, 전남에선 2천266만원으로 전년(2천358만원)보다 3.8% 줄었다.

지난해 전남 농가소득은 9개 도 단위 광역단체 중 7번째를 기록해 전년보다 2단계 올랐고 농가부채는 3번째로 적어 전년보다 3단계 높아졌다.

이는 지난해 청탁금지법·조류인플루엔자(AI)·쌀값 하락 등의 여파로 농업소득이 줄었으나, 음식점·숙박 등 겸업 활동과 농산물 가공, 농촌관광 등의 농외소득이 늘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농외소득은 1천249만원으로 전년(1천142만원)보다 9.4% 증가해 전국 증가율(2.1%)과 큰 차이를 보였다.

또 직불금이나 사고보상금 등 이전·비경상소득은 1천223만원으로 전년(1천94만원)과 비교해 11.8% 증가했다.

서은수 전남도 농림축산식품국장은 "자유무역협정(FTA)과 고령화 등 농업과 농촌 위기 속에서도 농가소득이 늘고 부채는 줄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소득 작목 육성을 통한 농업소득과 농촌관광 등 농외소득을 더욱 높이고 생산비 부담을 줄여 농가부채를 줄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j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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