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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미디어] NYT, 페이스북 뉴스서비스 '인스턴트 아티클' 활용중단

수익화에 도움 안된다는게 이유"…페이스북, 언론사 달래기 나서

(서울=연합뉴스) 오수진 기자 = 세계 주요 언론사 중 하나인 뉴욕타임스(NYT)가 페이스북의 인링크 뉴스서비스인 '인스턴트 아티클'을 앞으로 활용하지 않겠다고 밝혀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26일 미국 미디어 전문매체 디지데이에 따르면 최근 NYT를 비롯해 포브스, 쿼츠와 등의 언론사는 인스턴트 아티클을 더는 이용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페이스북이 새로운 뉴스서비스 기능을 발표할 때마다 이를 충실히 활용해 온 NYT가 이 같은 결정을 내린 이유는 인스턴트 아티클 서비스가 자사 수익 창출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NYT는 자사 웹페이지에 직접 접속해 구독 서비스에 가입하는 사람이 인스턴트 아티클을 통해 구독 서비스에 가입하는 사람보다 더 많았다고 밝혔다.

일부 언론사가 인스턴트 아티클에서 이탈할 조짐을 보이자 페이스북은 지난 7일 인스턴트 아티클 일부 기능을 개선해 언론사 달래기에 나섰다.

개선된 점은 크게 두 가지로 ▲플랫폼 내 독자들이 이메일 주소를 입력하면 바로 해당 언론사에 회원가입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기능 ▲인스턴트 아티클 내에서 언론사의 페이스북 페이지에 '좋아요'를 누를 수 있도록 기능 등이다.

인스턴트 아티클 새로운 기능 예시
인스턴트 아티클 새로운 기능 예시[한국신문협회제공]

그러나 NYT는 페이스북이 제공한 새로운 기능에 언론사 유료구독 유도 방안이 포함되지 않았다며 아쉽다는 입장을 내놨다.

디지데이는 모든 언론사가 NYT처럼 인스턴트 아티클 활용에 부정적인 태도를 보이는 것은 아니라고 부연했다.

독일 일간 대중지 빌트는 유료 독자 확보를 위해 여전히 인스턴트 아티클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언론사 중 하나다.

빌트는 인스턴트 아티클에 독자들이 이메일 주소를 입력하면 그 내용이 빌트의 데이터베이스에 자동으로 입력되는 기능을 활용해 유료구독 가입 절차를 간소화하고 있다.

한국신문협회는 "디지털 기업의 인링크 뉴스서비스가 언론사 수익증가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기대와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가 양립하는 상황"이라며 "디지털 기업과 언론사 간 우호적인 분위기 조성 및 협력관계를 맺는 해외의 움직임을 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sujin5@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4/26 06:0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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