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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10대 소녀 25% "남친에게 누드사진 보낸 경험 있어"

웹사이트 조사…"대부분 외부 유출 우려하지만 후회 안해"

(브뤼셀=연합뉴스) 김병수 특파원 = 최근 캐나다의 한 10대 소녀가 자신의 누드 사진이 인터넷에 유포되자 자살하는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네덜란드 10대 소녀 네 명 중 한 명꼴로 남자 친구나 다른 사람에게 자신의 누드사진을 보낸 적이 있다고 답했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공개됐다.

또 이들 대부분은 자신의 누드 사진이 다른 사람들에게 공유될 위험에 대해서 걱정하지만 남자 친구 등에게 누드사진을 보낸 것을 후회하지는 않는다고 밝혔다.

네덜란드 소녀들을 대상으로 한 웹사이트 '걸신(Girlscene.nl)이 네덜란드에 사는 10대 소녀 3천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4분의 1이 다른 사람에게 자신이 직접 찍은 자신의 누드 사진을 보낸 적이 있다고 응답했다고 현지 언론들이 25일 보도했다.

누드 사진을 보낸 대상은 대부분 남자 친구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자신의 누드 사진을 남친에게 보낸 10명 가운데 7명은 그런 행동에 대해 후회하지 않는다고 밝혔다고 이 사이트는 전했다.

누드 사진을 보낸 것을 후회한다고 답한 소녀들은 대개 자신의 사진이 다른 사람에게 전달되는 등 일이 잘못됐기 때문이라고 응답했다.

앞서 올해 초 아만다 토드라는 캐나다의 한 10대 소녀가 네덜란드 남성에게 웹캠을 통해 자신의 누드 사진을 보냈다가 이것이 외부에 유포돼 자살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언론들은 타인에게 보낸 자신의 누드 사진이 공개돼 스스로 목숨을 끊는 10대들의 사연이 잇따르고 있지만 네덜란드 소녀들의 누드사진 공유가 근절되지는 않고 있다고 전했다.

기자회견하는 아만다 토드의 어머니 [연합뉴스 자료사진]
기자회견하는 아만다 토드의 어머니 [연합뉴스 자료사진]

bingsoo@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4/25 17:44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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