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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3세 유아 전원 무상교육…워싱턴 이어 두번째

송고시간2017-04-25 17:04

(서울=연합뉴스) 김남권 기자 = 미국 뉴욕시가 3세 유아 전원을 상대로 무상교육을 한다고 뉴욕타임스(NYT)가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예비유치원(pre-k) 아동들과 얘기하는 벳시 디보스 미국 교육장관
예비유치원(pre-k) 아동들과 얘기하는 벳시 디보스 미국 교육장관

[AP=연합뉴스 자료사진]

빌 더블라지오 뉴욕시장은 이날 뉴욕시의 3세 유아 모두가 무상으로 취학 전 종일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정책(3-K for All)을 도입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뉴욕은 워싱턴에 이어 미국에서 3세 유아의 무상교육을 책임지는 두 번째 도시가 됐다.

뉴욕시는 먼저 저소득 가구가 많은 두 지역(브롱크스 7지구·브루클린 23지구)의 3세 유아를 상대로 무상교육을 한다.

시는 혜택을 받는 지역을 2020년 가을까지 6곳 더 추가하며, 2021년에 시 전체로 확대할 예정이다.

NYT는 "워싱턴의 3세 등록 아동 수가 5천700명에 불과하지만, 뉴욕 시는 혜택을 받을 어린이 수가 6만2천 명에 달한다"고 뉴욕시 공무원들을 인용해 설명했다.

무상교육 도입에 난관이 없는 것은 아니다.

뉴욕시는 프로그램 도입을 위해 주 정부로부터 7억 달러(약 7천885억원)의 예산을 얻어내야 한다.

뉴욕시는 이미 4세 유아의 예비유치원(pre-K) 무상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4세 유아의 무상교육은 4년 전 선거에서 더블라지오 시장의 핵심 공약이었다.

뉴욕시 외에도 플로리다·조지아·오클라호마·웨스트버지니아 주가 4세 유아의 무상교육 정책을 펴고 있다.

취학 전 아동들의 교육 접근권을 높이는 문제는 미국에서 보수나 진보 세력 할 것 없이 모두가 찬성하는 사안이다.

kong7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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