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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에 크루즈 승무원 휴게시설 문 열어

송고시간2017-04-25 15:58

(부산=연합뉴스) 이영희 기자 =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에 크루즈선 승무원들을 위한 휴게시설이 생겼다.

부산항만공사는 터미널 2층에 190여㎡ 크기의 '오션 크루 라운지'를 설치해 25일 개소식을 했다.

개소식에는 우예종 항만공사 사장, 조승환 부산해양수산청장, 류중빈 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 이사장, 크루즈선 셀레브리티 밀레니엄호 선장 등이 참석했다.

오션크루라운지 개소식[부산항만공사 제공=연합뉴스]
오션크루라운지 개소식[부산항만공사 제공=연합뉴스]

한꺼번에 60여명이 이용할 수 있는 라운지는 무료 와이파이, 컴퓨터, 간단한 오락기구 등을 갖췄다.

부산 시내 관광정보도 제공한다. 운영은 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가 맡는다.

항만공사는 '접점 마케팅'의 하나로 이 라운지를 설치했다.

오션크루라운지 찾은 외국인 승무원[부산항만공사 제공=연합뉴스]
오션크루라운지 찾은 외국인 승무원[부산항만공사 제공=연합뉴스]

크루즈선이 접안하면 승객들과 함께 상당수 승무원이 배에서 내린다.

크루즈선 척당 승무원 수는 평균 1천500여명이고 절반 정도가 하선해 시내 관광을 하거나 터미널에서 시간을 보낸다.

지금까지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에는 이들을 위한 전용 편의시설이 전혀 없어 로비에 있는 의자를 이용해야 하는 등 불편을 겪었다.

지난해 부산을 방문한 크루즈 관광객은 57만여명, 승무원은 22만여명에 달했다.

항만공사 관계자는 "승무원들은 승객들과 직접 접촉하며 기항지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며 "이들에게 부산에 대한 좋은 인상을 심어줌으로써 간접적인 홍보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말했다.

이 라운지는 부산에서 일본을 오가는 국제여객선 승무원들도 이용할 수 있다.

lyh950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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