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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다 5월 황금연휴" 충북 관광지 리조트 예약 '끝'

단양·제천 리조트·펜션 매진…속리산은 다소 여유
'봄 여행주간' 맞춰 입장료·체험비 할인행사 다채

(청주=연합뉴스) 박병기 기자 = 5월 근로자의 날(1일)과 부처님 오신날(3일), 어린이날(5일)로 이어지는 황금연휴를 앞두고 충북지역 관광지에 모처럼 훈풍이 불고 있다.

제천 비봉산 패러글라이딩 활공장 [연합뉴스 자료사진]
제천 비봉산 패러글라이딩 활공장 [연합뉴스 자료사진]

리조트 객실은 대부분 예약이 마감됐고, 여름 휴가철에나 북적이던 펜션도 방 구하기가 쉽지 않다.

여행업계도 이 기간 관광지 입장료와 음식·숙박요금을 할인하고, 보고 즐길 거리를 마련하는 등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25일 여행업계에 따르면 이달 29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이어지는 황금연휴 기간 충북 주요 관광지마다 방이 거의 동났다.

단양 대명리조트는 이 기간 847개 객실 예약이 모두 찼고, 마지막 날인 5월 7일만 빈방이 일부 남아있다.

단양관광호텔(74실)도 다음 달 1일과 이튿날을 제외하고는 예약이 마감됐다.

이 호텔 관계자는 "근로자의 날과 이튿날은 쉬지 않는 직장이나 학교가 많아 이때만 예약률이 60%대"라며 "빈 방도 당일 찾아오는 손님들로 대부분 채워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남한강 주변 펜션도 반짝 특수를 누려 이번 주말과 다음 달 3∼6일에는 방 구하기가 힘들다.

충주시 앙성면 비내섬 인근 한 펜션 업주는 "이번 주말과 어린이날을 전후해 7개의 방 예약이 마무리 됐다"며 "가족 여행객이 대부분"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어린이용 놀이시설이 별로 없는 속리산은 아직 여유가 있다.

속리산 레이크힐스 호텔(134실)은 어린이날을 낀 다음 달 4∼5일 예약률만 70%를 웃돌고, 나머지는 50%대에 머물고 있다.

백운천 과장은 "법주사가 있는 속리산은 불교문화 중심의 여름 휴양지여서 5월에 만실되는 경우가 드물다"며 "부처님 오신날을 전후해 불교 여행객 중심으로 예약이 이뤄진다"고 말했다.

괴산 연하협 구름다리 [연합뉴스 자료사진]
괴산 연하협 구름다리 [연합뉴스 자료사진]

충북도와 시·군도 이달 29일부터 5월 14일까지 '봄 여행주간'에 맞춰 관광업계 지원에 힘을 보태고 나섰다.

도는 이 기간 '충북 꽃길 여행'을 주제로 한방 체험(제천), 중원문화 탐방(충주), 봄맞이 문화행사(청주), 연풍새재 걷기(괴산), 국악 체험(영동) 등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행사를 마련한다. 이들 프로그램은 대부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관광지와 음식·숙박업소 80곳이 참여하는 할인 이벤트도 준비된다.

행사 기간 국내 최대 민물고기 전시관인 단양 다누리아쿠아리움은 입장료 25%를 깎아주고, 남한강 래프팅과 패러글라이딩도 10∼30% 할인된 값에 즐길 수 있다. 수안보 숙박업소 14곳도 20%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참여 업소와 할인 내역은 한국관광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단양 대명리조트는 다음 달 4∼5일 어린이 고객을 위한 마술쇼와 커릭터 공연 등 깜짝 이벤트를 펼치고, 충주 자연생태체험관도 파충류를 직접 만져보고 교감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도 관계자는 "5월 초 황금연휴와 봄 여행주간을 통해 침체된 도내 관광지에 활력을 불어넣고, 특색 있는 관광 콘텐츠도 알리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한다"고 설명했다.

bgipark@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4/25 07:21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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