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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하고 안전한 서울택시에 '최우수(AAA)' 인증마크

송고시간2017-04-25 06:00

(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서울시가 택시회사 가운데 서비스·경영 상태가 우수한 25곳을 '우수택시회사'로 인증했다. 이들 회사 차량의 갓등과 전면유리에는 'AAA(최우수)'라고 적힌 스티커를 붙여 표시한다.

서울시는 지난해 경영·서비스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상위 10%에 속한 25개사, 2천377대 차량에 '최우수(AAA)' 인증마크를 부착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해 도입한 'AAA 인증제'는 경영 상태가 우수하고 친절한 택시를 시민이 알아보기 쉽게 만든 제도다.

AAA는 운수종사자 처우 우수, 택시서비스 우수, 경영관리 우수를 의미한다.

지난해 AAA 등급을 받은 회사 중 13개사(1천309대)가 올해도 인증을 유지했으며 12개 회사(1천68대)는 올해 새로 AAA 인증을 받았다.

올해 인증 기간은 이달부터 내년 1월까지 약 10개월이다.

친절하고 안전한 서울택시에 '최우수(AAA)' 인증마크 - 1

지난해 우수택시회사 기사 등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인증마크에 'AAA'라는 표시만 있어 의미를 알기 어렵고 눈에 잘 띄지 않는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런 의견을 반영해 올해 인증마크에 '최우수'라는 한글 문구를 추가하고 야광 재질을 사용해 디자인을 개선했다.

같은 설문에서 기사들은 인증제 시행 이후 '더 친절하게 운행하게 됐다'(78점). '더 청결하게 운행하게 됐다'(76점), '더 안전하게 운행하게 됐다'(76점) 등 자발적으로 서비스를 개선하려 노력한다고 답했다.

직업에 대한 인식도 '사명감'(72점), '자부심'(71점), '애사심'(74점) 등이 높아지는 등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인증 회사에서 성범죄, 마약류 범죄 등이 발생하거나 유가보조금 부정수령, 무자격 운수종사자 취업 등 위반 행위가 발견되면 즉시 인증을 취소한다.

서울시 관계자는 "AAA 인증제로 택시회사와 택시 운수 종사자의 자긍심을 높여 서비스가 개선되고 있다"며 ""서비스 상향 평준화로 시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택시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dk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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