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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항쟁 30주년 광주서 '민주대행진' 재현

송고시간2017-04-24 12:10

광주전남행사위 출범…1천987명 추진위, 지역 항쟁사도 정리

(광주=연합뉴스) 장아름 기자 = 시민의 힘으로 군사 정권을 끌어내리고 제도적 민주주의를 부활시킨 '6월 민주항쟁' 30주년을 맞아 광주에서 1987년 '민주대행진'이 재현된다.

6월민주항쟁 30년 광주전남행사위 출범
6월민주항쟁 30년 광주전남행사위 출범

6월민주항쟁 30년 광주전남행사위원회는 24일 오전 광주 5·18민주광장에서 출범식을 열고 기념식 등 올해 행사 방향을 발표했다.

행사위는 오는 6월 10일 오후 6시 광주 금남로 특설무대에서 기념식을 열고 민주대행진과 시민합창제 등을 진행한다.

당시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 은폐와 전두환 정권의 간선제 호헌 조치에 반대하는 국민의 대행진을 재현해 민주열사 영정을 들고 시민들과 광주역부터 옛 전남도청 분수대 앞까지 행진할 예정이다.

행사위는 1천987명의 시·도민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구술 기록 확보 등 지역의 항쟁사를 정리하는 사업을 펼친다.

행사위 상임위원장에는 지선 스님, 배종렬 광주민주화운동동지회 고문, 남재희 전 노동부 장관, 이홍길 광주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이사장이 참여하며 윤장현 광주시장과 이낙연 전남도지사가 명예 상임위원장을 맡았다.

행사위는 출범 선언문을 통해 "1987년 6·10 대회를 기점으로 전국민항쟁이 성공한 이면에는 1980년 5·18 정신이 자리 잡고 있다"며 "촛불 혁명을 이룬 시민들과 민주주의 이룩 30년을 축하하고 희망으로 힘차게 나아가자"고 밝혔다.

areu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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