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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학생들 '중국·러시아 항일 유적지' 탐방한다

송고시간2017-04-24 11:34

충남교육청, 중·러와 '인문학 역사기행' 협약

(홍성=연합뉴스) 한종구 기자 = 충남도교육청은 러시아와 중국을 방문 중인 김지철 교육감이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한국교육원 및 중국 지린성 용정중과 '창의융합 인문학 역사기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24일 밝혔다.

충남교육청-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한국교육원 업무협약
충남교육청-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한국교육원 업무협약

김지철 충남교육감(가운데) 등 답사단이 블라디보스토크 한국교육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남교육청 제공=연합뉴스]

창의융합 인문학 역사기행은 오는 7월 충남 고교생 60명이 10박 11일 일정으로 중국과 러시아의 항일 유적지를 답사하는 행사로, 김 교육감을 비롯한 사전답사단은 지난 19일부터 학생들이 탐방할 곳을 미리 둘러보며 현지 관계자들과 협의 중이다.

김 교육감 일행은 지난 20일 러시아 우수리스크 고려인문화센터와 독립운동가 최재형 선생 생가, 이상설 선생 유허비를 둘러봤다.

이어 블라디보스토크로 이동해 대한민국 총영사관을 방문해 청소년 한국문화축제를 참관했고, 블라디보스토크 한국교육원과 인문학 기행 업무협약을 했다.

22일에는 중국 하얼빈에 있는 하얼빈 731부대와 안중근 기념관을 방문했고, 23일에는 윤동주 시인의 고향인 지린성을 찾아 용정중학교와 업무협약서에 서명했다.

블라디보스토크 한국교육원과 지린성 용정중은 충남 학생들이 인문학 역사기행을 위해 각 기관을 방문할 경우 안내 및 자료 제공 등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김 교육감 일행은 백두산, 광개토대왕비, 장군총에 이어 안중근·신채호 선생 등이 처형당하거나 수감생활을 했던 다롄지역 뤼순 감옥을 둘러본 후 오는 26일 귀국할 예정이다.

김 교육감은 "학생들이 치열했던 우리 독립운동사를 바르게 인식하고 민족의식을 고취해 우리나라에 두 번 다시 불행한 역사가 되풀이되지 않도록 교육을 하겠다"고 말했다.

jk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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