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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초정밀 GPS보정시스템 인증에 유럽항공안전청 참여

송고시간2017-04-24 11:00

(세종=연합뉴스) 성혜미 기자 = 2022년 가동 목표로 개발 중인 '대한민국 초정밀 GPS 보정시스템(KASS·카스)' 인증작업에 유럽항공안전청이 참여한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25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유럽항공안전청과 카스 인증협력 계약을 체결한다고 24일 밝혔다.

국토부는 해수부·미래부와 협업해 2014년부터 1천280억원을 투입해 카스를 개발 중이다.

카스는 GPS 신호 오차를 보정한 값을 정지궤도 위성을 통해 사용자들에게 전송하는 시스템으로, GPS 오차를 현행 17∼37m에서 3m 이내로 줄여준다.

카스가 가동되면 항공·해운 분야는 물론이고 자율주행차, 토지·해양측량, 재난안전, 증강현실 게임, 응급환자 구조, 노약자·미아보호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된다.

국토부는 올해부터 2022년까지 카스 성능 인증검사를 위해 항공안전기술원을 책임 검사기관으로 지정했다.

유럽항공안전청은 유럽 내 초정밀위성보정시스템(EGNOS)의 성능을 인증한 경험을 바탕으로 항공안전기술원 전문가들에게 관련 기술교육을 하는 등 카스 인증을 위해 협력한다.

또, 카스가 유럽의 기준과 성능에 부합하는지 검토해 유럽기준 적합성확인서(Statement of Compliance, SoC)를 발급할 예정이다.

국토부 서훈택 항공정책실장은 "유럽항공안전청과의 이번 계약은 카스에 대한 국제 신뢰도를 높이고 향후 위성기반 차세대 항공교통시스템 구축과 수출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민국 초정밀 GPS 보정시스템(KASS) 구성 개념
[국토부 제공]
대한민국 초정밀 GPS 보정시스템(KASS) 구성 개념 [국토부 제공]

noano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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