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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저터널서 작업 근로자 1명 사망…공사 관리자 조사

송고시간2017-04-24 10:46

(군산=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전북 군산 금강 해저터널에서 근로자 1명이 숨진 사건과 관련, 해경이 공사 감독자를 상대로 조사에 나섰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연합뉴스 자료사진]

군산해양경비안전서는 24일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공사를 수주한 하도급 업체 관리자 A(57)씨를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지난 6일 오후 3시께 군산시 소룡동 금강 해저터널에서 증기공급 하자보수 공사 중 안전관리·감독을 소홀히 해 근로자 B(26)씨를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날 B씨는 증기관에서 새어 나온 열에 노출돼 상처를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이틀 후 숨졌다.

해경은 A씨가 B씨의 안전장비 착용을 권하지 않는 등 감독관의 안전관리 의무를 위반한 것으로 보고 있다.

해경은 공사를 발주한 업체의 감독관도 조만간 불러 조사할 예정이다.

해경 관계자는 "발주한 업체도 근로자가 사망한 데 책임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보강수사를 통해 혐의가 입증되면 입건하겠다"고 말했다.

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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