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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감 구속' 울산교육청, 부교육감이 매일 비상회의(종합)

송고시간2017-04-24 11:30

류혜숙 직무대리 "직원들, 흔들림 없이 업무 임하라"

(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류혜숙 울산시부교육감(교육감 직무대리)는 김복만 교육감의 구속 사태를 맞아 직원들에게 "흔들림 없이 업무에 임하라"고 당부하며, 매일 간부 비상회의를 열기로 했다.

류 직무대리는 24일 오전 간부회의를 열어 "교육감 유고로 교육가족 모두 충격과 실망 있었을 것"이라며 "울산교육청에는 시스템이 있으며, 교육은 시스템으로 움직이는 것임을 이번에 보여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류혜숙 울산시교육감 직무대리
류혜숙 울산시교육감 직무대리

[울산교육청 제공=연합뉴스]

그는 "외부에서 교육청을 바라보는 시각이 따가울 수 있다"고 지적하고 "직원들이 (업무와 관련해) 놓치는 것은 없는지 살피고, 철저히 챙겨달라"고 당부했다.

류 직무대리는 또 매일 교육국장, 행정국장, 정책관, 감사관, 총무과장 등이 참석하는 비상회의를 열어 주요 사안을 논의하기로 했다.

그는 "당장 큰 틀의 변화보다 김 교육감이 추진한 일을 이어가며, 안정적 관리에 중점을 둘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교육감은 공사 관련 업체로부터 3억원 가량의 뇌물을 받은 혐의(특가법 상 뇌물수수)로 지난 21일 검찰에 구속됐다.

서울북부지검은 각 시도교육청의 관급공사 비리를 수사하다가 울산시교육청 학교시설단 전 간부 등이 2012∼2014년 관련 업체로부터 뇌물을 받은 혐의를 포착, 이 중 일부가 김 교육감에게 흘러간 것으로 보고 있다.

yo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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