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연합뉴스 최신기사
뉴스 검색어 입력 양식

"나 검사인데…" 택시기사 속여 50만원 챙긴 40대 구속

송고시간2017-04-24 09:42

(대구=연합뉴스) 김용민 기자 = 대구 수성경찰서는 24일 검사를 사칭해 사건해결을 구실로 택시기사에게 돈을 받아 챙긴 혐의(사기)로 A(40)씨를 구속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연합뉴스 자료사진]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월 초 택시기사 B(50)씨에게 사건 문의를 받고 상사 접대비 명목으로 50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지난해 10월 B씨 택시를 타고 가다가 검사인 척하며 큰 목소리로 통화한 뒤 "모 지방검찰청 검사인데 어려운 일이 있으면 연락하라"며 가짜 명함을 건넸다.

이어 올해 초 B씨가 가정폭력 사건을 문의하자 "상대방을 무고죄로 엮어 징역 살게 해 주겠다"며 상급자 접대 구실로 수차례 돈을 요구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A씨 여죄가 있을 것으로 보고 추가 수사하고 있다.

yongmin@yna.co.kr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
댓글 많은 뉴스

CID : AKR20180924004400005

title : 몽환적이고 신선하지만 어렵고 불편한 '너는 여기에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