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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 아파트 관리 부조리 352건 적발

송고시간2017-04-24 08:53

(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서울 강남구는 아파트 관리실태를 조사한 결과 관련 규정을 어긴 34개 단지 352건을 적발하고, 과태료 2억 6천만원을 부과했다고 24일 밝혔다.

구는 아파트 272개 단지 가운데 민원 발생이 많거나 외부 회계감사 결과가 부정적인 단지 34곳을 골라 사전 자료조사와 현장조사를 벌였다. ▲ 관리비 부과·징수와 예산집행 등 회계 분야 ▲ 공사·용역 등 사업자 선정 분야 ▲ 입주자대표회의와 관리운영분야 등을 집중적으로 들여다봤다.

점검 결과 관련 법규 위반 352건을 적발해 271건은 시정 명령하고, 81건은 행정지도를 했다.

이 가운데 68건에 대해서는 건당 최대 1천만원까지 과태료를 부과해 총 2억 6천만원을 매겼다.

주요 위반사항은 200만원 이상의 공사·용역을 수의계약한 경우, 장기수선충당금을 사용하지 않고 수선유지비로 집행, 장기수선계획 대상 공사임에도 공사를 하지 않은 경우, 입주자대표회의 안건 상정을 부적절한 방법으로 하는 경우 등이다.

한편, 구는 지난달 외부 전문가 30명과 공무원 70명으로 아파트 관리비 절감 100인 추진단을 꾸렸다.

이들은 단지별 사정에 맞는 관리비 절감방안 매뉴얼을 만들어 '찾아가는 맞춤형 관리비 절감 컨설팅'을 벌인다.

아파트 관리비 점검 모습 [서울 강남구 제공=연합뉴스]
아파트 관리비 점검 모습 [서울 강남구 제공=연합뉴스]

ts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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