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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국경장벽 건설비용 결국 멕시코가 낼 것"

송고시간2017-04-24 02:27

(워싱턴=연합뉴스) 신지홍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3일(현지시간) 자신의 최대 대선공약의 하나인 멕시코 접경지역의 거대 장벽설치 비용을 결국 멕시코가 부담할 것이라고 거듭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에 "민주당은 장벽이 마약과 매우 나쁜 'MS-13'(미국에서 활동 중인 엘살바도르 갱단)을 막는다는 사실에도 불구하고 국경장벽 설치에 예산이 사용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또 "그러나 우리가 먼저 매우 필요한 국경장벽 비용에 대한 예산투입을 시작할 수 있고 멕시코가 어떤 형태로는 추후 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경장벽 비용에 미 예산을 먼저 투입한 뒤 추후 멕시코 측으로부터 다양한 형태로 받아내겠다는 게 그의 구상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CNP=연합뉴스 자료사진]

미 의회의 공화, 민주 양당은 금주 내년 예산안에 대한 최종 협상을 벌인다. 이 협상의 핵심 쟁점이 국경장벽 예산투입 안건이다. 민주당은 미 정부의 예산투입에 강하게 반대하고 있다.

제프 세션스 법무장관도 이날 TV에 나와 "(불법이민) 무법을 종식할 수 있는 장벽건설 착수금을 마련하는데 민주당이 반대해 정부를 셧다운(일시폐쇄) 하는 것은 상상할 수 없다"고 민주당을 압박했다.

sh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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