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일본 직항노선 도시와 경제교류 활성화
송고시간2017-04-21 16:06
(대구=연합뉴스) 한무선 기자 = 대구시가 직항노선이 열린 일본 주요 도시와 경제교류 협력에 나섰다.
시는 지난 17일 직항노선을 개설한 도쿄, 오사카에 9개 소재부품업체 무역사절단을 파견했다.
무역사절단은 21일까지 두 지역에 머물며 주력품목인 자동차·기계 부품 우수성을 알리고 바이어 상담 76건을 통해 상담액 1천70만 달러, 계약추진 실적 504만 달러에 이르는 성과를 냈다.
또 지난 18∼19일 도쿄에서 열린 한국 우수상품 전시회에서는 대구 7개 중소기업이 바이어를 만난 상담액 530만 달러, 계약추진 실적 270만 달러의 성과를 냈다.
지난 20일에는 오사카 상공회의소에서 일본 소재부품기업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 30여명을 초청해 대구 투자유치 설명회를 했다.
대구와 직항노선이 있는 일본 주요 도시는 도쿄와 오사카 외에도 후쿠오카, 오키나와, 삿포로 등을 들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 도시들과 앞으로 경제 분야뿐만 아니라 문화,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 협력을 더욱 활발히 해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mshan@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4/21 16:06 송고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