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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C 상위 산유국, 감산 합의 연장에 긍정적

걸프 지역의 육상 유전[AP=연합뉴스자료사진]
걸프 지역의 육상 유전[AP=연합뉴스자료사진]

(테헤란=연합뉴스) 강훈상 특파원 = 산유량이 많은 석유수출국기구(OPEC) 주요 회원국인 사우디라아비아 등이 지난해 성사된 감산 합의를 연장하는 데 긍정적인 입장을 보였다.

칼리드 알팔리 사우디 에너지·산업광물부 장관은 20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열린 한 회의에서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다"라면서도 "감산 기간 연장에 대한 공감대가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또 "우리는 러시아와 같은 OPEC 비회원국과도 이 방안(감산 기간 연장)을 논의 중이다"라고 덧붙였다.

에삼 알마르주크 쿠웨이트 석유장관도 이 회의에서 "OPEC 비회원국에서 감산 합의를 연장해야 한다는 뜻을 점점 많이 내비치고 있다"며 "러시아가 일단 그렇다는 게 매우 긍정적이다"라고 말했다.

OPEC 2위 산유국인 이라크의 의회 다수파 지도자 암마르 알하킴 의원도 이날 카이로에서 로이터통신에 이슬람국가(IS) 격퇴전 상황을 고려해 이라크는 예외로 해달라면서도 감산 기간 연장에 동의한다고 밝혔다.

OPEC 회원국은 다음달 25일 열릴 장관급 정례회의에서 올해 상반기로 끝나는 감산 시한 연장을 놓고 논의할 가능성이 크다.

알팔리 장관은 "각국이 원유 재고를 얼마나 소진하는 지가 감산 합의 연장의 기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OPEC은 유가를 올리기 위해 올해 상반기 일일 평균 산유량을 지난해 10월보다 120만 배럴 줄인 일일 3천250만 배럴을 상한선으로 합의했다.

OPEC 비회원국도 같은 기간 하루 평균 55만8천 배럴 감산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hskang@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4/20 18:18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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