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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준비 안 된 부모들, '부모 교육'이 필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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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장애인 음성정보 지원을 위한 텍스트입니다>>

이름만 '부모'인 사람들

준비 안 된 부모들, '부모 교육' 필요해

지난 4일 시흥시의 한 병원에서 한 살배기 아기가 숨졌습니다. 아기는 영양 결핍 증세를 보였고 몸 곳곳에는 멍 자국이 있었죠. 폭력을 행사한 사람은 바로 ‘친부’였습니다.

지난 17일에는 2살 난 아들을 버스 터미널에 버리고 달아난 엄마도 있었습니다. 재혼에 걸림돌이 된다는 이유였죠.

부모에게 학대를 당해 사망하는 아이들은 한 달에 3명꼴로 발생합니다.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의 최근 조사에 따르면 아동학대 가해자의 88%는 부모이며 학대 장소의 90%는 가정이죠.

아동학대 방지 특별법을 시행한 이후에도 학대로 사망한 아동 수는 줄어들지 않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개선되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저 '문제 있는' 부모가 많아진 걸까요?

아동학대 원인을 단순히 개인의 문제로만 볼 수는 없습니다. 한 기관에서 학대 부모를 조사한 결과 30% 이상이 양육 태도 및 방법에 대해 잘 알지 못했습니다. 이에 대한 교육이 시급하다는 방증이죠. (출처 : 중앙아동보호전문기관, 2015 학대 행위자의 특성 분석)

과거에는 가족, 이웃, 지역사회와 같은 커뮤니티를 통해 자녀 양육에 대해 자연스럽게 배웠지만 단절된 가족이 급증한 현재는 그렇게 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젊은 부부를 대상으로 부모교육을 강화하고 취약 계층 부모가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게 돕는 안전망을 갖춰야 해요" (-이완정 인하대 아동학과 교수)

그렇다 보니 '부모교육'을 의무화시켜야 한다는 목소리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예비 부모나 부모를 대상으로 양육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과 양육법을 알려줘야 한다는 것입니다.

실제로 지난 2월에는 영유아 인권, 양육법 등의 교육을 부모를 포함한 영유아 보호자들에게 의무적으로 실시하도록 하는 영유아 보육법이 의결됐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 또한 가정폭력 전담 경찰관을 50% 이상 늘리겠다고 발표했죠. 재발생되는 아동학대를 막기 위해 가정폭력으로 신고된 모든 가정을 방문하겠다고도 했습니다.

지금도 어딘가에선 부모의 학대로 울고 있는 아이들이 있습니다. 단순히 개개인의 탓으로 돌리기보단 사회가 좀더 적극적으로 나서서 우리 아이들을 보호해줘야 하지 않을까요?

(서울=연합뉴스) 이상서 기자·안소연 인턴기자

shlamazel@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4/26 11:0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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