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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국민의당 대전시당 '대선 공약' 발표

(대전=연합뉴스) 이재림 기자 =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대전 선거대책위원회는 20일 나란히 지역 공약을 발표하며 지지세 결집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 대선 공약 발표
더불어민주당 대선 공약 발표더불어민주당 박범계 대전 선대위 상임선대위원장(왼쪽 두 번째)이 20일 오후 대전 중구 민주당 대전시당에서 문재인 후보 지역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민주당 대전시당 제공=연합뉴스]

민주당 대전선대위는 이날 오후 중구 대전시당에서 문재인 후보 지역 공약을 제시했다.

주요 공약은 제4차 산업혁명 특별시 육성을 위한 미래 융복합 산업단지 조성, 대전의료원 건립 지원, 국립어린이 재활병원 건립, 월평동 화상경마장 이전 추진, 대전권 순환교통망 구축, 대전교도소 이전 추진, 옛 충남도청사 이전용지 활용 조기 가시화 등이다.

대전 원도심 등에 '스마트시티 실증화 단지'도 조성해 인공지능(AI), 로봇, 빅데이터 등 관련 분야 연구 성과에 대한 실생활 적용 가능성도 검증한다고 약속했다.

박범계 상임선대위원장은 "안철수 후보의 4차 산업혁명 공약은 민간 주도로, 벤처기업 중심으로 읽힌다"며 "문재인 후보는 공공과 민간이 함께 융복합된 데다 추진하는 단위와 체계도 공공과 민간이 함께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민의당 대전선대위도 같은 날 대전시당에서 안철수 후보 대전 공약을 발표했다.

국민의당 대선 공약 발표
국민의당 대선 공약 발표국민의당 신용현(왼쪽) 대전선대위 상임선대위원장이 20일 오후 대전 중구 국민의당 대전시당사에서 안철수 후보 지역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국민의당 대전시당=연합뉴스]

제4차 산업 특별시 육성, 옛 충남도청 용지를 4차 산업 특별시청으로 조성, KTX 서대전구간 선로 개선과 열차증편, 원자력시설 주변 지역의 안전관리 강화와 지원대책 마련 국제 특허 허브 도시 육성 등이 골자다.

신명식 대전선대위원장은 "시장에서, 직장에서, 음식점에서 유권자들이 지지를 보내주고 있다"며 "여론조사에서 드러나지 않는 국민의 숨은 표심이 안철수 후보로 움직이면서 더 나은 정권교체의 열망이 느껴진다"고 주장했다.

국민의당 대전시당은 선거운동 기간이라도 주요 현안을 추가로 공약화해 발표할 계획이다.

walden@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4/20 17:01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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