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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일본 무역수지 42조원 흑자…6년만에 적자 탈피

엔고·유가 하락으로 수입액 10% 감소

(도쿄=연합뉴스) 최이락 특파원 = 일본의 2016 회계연도(2016년 4월~2017년 3월) 무역수지가 6년만에 흑자로 전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재무성은 20일 보도자료를 내고 2016 회계연도 무역수지가 4조69억엔(약 41조9천억원)의 흑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수출이 전년도보다 3.5% 감소한 71조5천247억엔, 수입은 10.2% 감소한 67조5천179억엔이었다.

연도 단위로 무역수지가 흑자를 기록한 것은 2011년 동일본대지진 충격으로 큰폭의 적자를 기록한 이래 6년만에 처음이다.

무역수지 흑자 전환은 엔고와 유가 하락의 영향르로 수입액이 크게 줄어든 영향이 크다.

2016년도 달러당 엔화는 평균 108.41엔으로, 전년도에 비해 10% 가량 강세를 보였다.

또 평균 원유 수입가도 배럴당 47.7달러로 전년도에 비해 2.5% 낮아졌다.

대미 무역흑자는 8.2% 감소한 6조6천294억엔이었다.

일본 주가 현황판 [교도=연합뉴스 자료사진]
일본 주가 현황판 [교도=연합뉴스 자료사진]

choinal@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4/20 15:32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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