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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교육 전통 이은 '이야기 할머니' 인기몰이

참가 경쟁률 평균 4.4대 1…어르신들 자존감 높이고 보람 느껴
8기 이야기 할머니 수료식 [연합뉴스 자료사진]
8기 이야기 할머니 수료식 [연합뉴스 자료사진]

(안동=연합뉴스) 이강일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국학진흥원이 공동 운영하는 '아름다운 이야기 할머니 사업' 참가 경쟁이 올해도 뜨거웠다.

20일 한국국학진흥원에 따르면 2월 8일부터 3월 10일까지 '제9기 이야기 할머니 사업' 참가 희망 신청을 받은 결과, 250명 선발에 1천100명이 지원해 4.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작년에는 350명 모집에 2천68명이 지원해 평균 5.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10명을 선발하는 서울에서는 모두 319명이 지원, 31.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서울은 지난해에도 45.5대 1로 최고 경쟁률이었다.

지원자 가운데 서류전형을 통과한 1천84명은 24∼28일 권역별로 전국 7개 도시에서 면접을 한 뒤 최종 선발된다.

이야기 할머니로 선발되면 한국국학진흥원에서 2박 3일 과정 신규교육과 매월 1차례 권역별로 진행하는 월례교육(6∼11월 6차례) 등 모두 70시간 교육을 받고 나서 내년부터 거주지 근처 유아 교육기관에서 활동한다.

이야기 할머니 사업은 손자를 무릎에 앉혀 이야기를 들려주며 소통하던 예전 '무릎 교육' 전통을 현대에 맞게 되살린 것이다.

2009년 대구·경북에서 시범적으로 시작한 이 사업은 2011년 전국으로 확산했다.

국학진흥원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이야기 할머니로 활동하면서 삶의 보람과 자존감을 느낄 수 있어 이야기 할머니 인기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leeki@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4/20 15:35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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