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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깨끗한데 웬 황사?…맑은 날 미세먼지 조심


[앵커]

어제(19일)는 불청객 황사가 날아와 말썽이었죠.

수도권과 제주 등 곳곳에는 미세먼지 주의보까지 내려지기도 했는데요.

그런데 황사가 기승인데도 시야는 평소보다도 훤하게 트였습니다.

왜 이런 현상이 발생했는지 김재훈 기자가 알아봤습니다.

하늘 깨끗한데 웬 황사?…맑은 날 미세먼지 조심 - 1

[기자]

올봄 첫 황사가 전국을 뒤덮었습니다.

수도권과 충남, 제주에서는 한때 미세먼지 농도가 매우 나쁨 단계까지 오르면서 주의보까지 내려지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황사가 기승인데도 날씨는 종일 쾌청하고 시야는 확 트였습니다.

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졌던 수도권과 충남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20km 안팎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송민수 / 서울시 강남구> "날씨가 맑아서 나왔는데 생각보다 황사 농도가 높아서 놀랐어요."

모래 먼지 속에서도 하늘이 깨끗했던 것은 황사를 싣고 온 바람이 무척 건조했기 때문입니다.

보통 가시거리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요인은 습도.

즉 공기 중에 수증기 양입니다.

수증기는 빛의 산란도가 크고 굴절까지 되기 때문에 우리 눈으로 들어오는 빛의 양을 크게 줄입니다.

특히 수증기에 오염물질까지 달라붙게 되면 가시거리를 뚝 떨어뜨리는데 이 때문에 하늘이 종일 뿌옇게 보이는 것입니다.

반대로 건조한 날은 눈으로는 깨끗해 보여도 실제로는 먼지가 많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뿌옇게 보인다고 해서 무조건 먼지 농도가 높은 것도 아니고 맑다고 해서 먼지 대비를 소홀히 해서도 안 됩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오늘도 옅은 황사의 영향으로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먼지가 농도가 높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연합뉴스TV 김재훈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4/20 14:09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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