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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무거천에 잉어떼 출현…"생태하천 성과"

(울산=연합뉴스) 허광무 기자 = 울산시 남구는 생태하천으로 조성한 무거천에서 처음으로 잉어떼가 발견됐다고 20일 밝혔다.

울산 무거천에서 발견된 잉어
울산 무거천에서 발견된 잉어(울산=연합뉴스) 울산시 남구는 지난 19일 무거천에서 처음으로 잉어떼가 발견됐다고 20일 밝혔다. 2017.4.20 [울산시 남구 제공=연합뉴스]

남구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무거천 삼호동 주민센터∼태화강 합류지점 약 1.2㎞ 구간에서 20∼30마리의 잉어가 맨눈으로 확인됐다.

잉어는 대여섯 마리씩 무리를 이뤄 하천 곳곳에서 유영하고 있다. 큰 개체는 몸길이가 50㎝가량 된다고 남구는 설명했다.

무거천은 지난해 태풍 '차바'로 석축이 무너지고 토사가 유실되는 피해를 봤다.

남구는 올해 초 대대적으로 하상을 정비하고 석축을 보강, 하천을 재정비했다.

그 결과 하상 바닥이 평탄해지고 수질이 맑아지면서 잉어가 발견된 것으로 남구는 추정했다.

남구 무거동 옥현주공아파트 3단지에서 태화강까지 2.59㎞를 흐르는 무거천은 과거 생활하수 배출 등으로 심각하게 오염됐으나, 남구가 2000년대 초부터 시행한 생태하천 조성사업으로 환경과 수질이 개선됐다.

남구 관계자는 "태화강에 서식하는 잉어가 산란을 위해 4월 초순부터 무거천을 거슬러 올라온 것으로 보인다"면서 "잉어 발견은 무거천 환경과 수질 개선을 나타내는 지표로, 앞으로 다양한 생물자원이 서식하는 생태하천이 되도록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hkm@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4/20 14:24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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