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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 3경기 연속 선발 제외…볼티모어, 2-0 승리

볼티모어 오리올스 외야수 김현수. [AP=연합뉴스 자료사진]
볼티모어 오리올스 외야수 김현수. [AP=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김현수(29·볼티모어 오리올스)가 3경기 연속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다.

볼티모어는 2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 2017 메이저리그 인터리그 방문 경기를 김현수 없이 치렀다.

김현수는 19일 신시내티전에는 대타로 등장했으나, 이날은 벤치만 지켰다.

신시내티가 좌완 아미르 가렛을 선발로 등판시켜 김현수의 출전 가능성은 희박한 상황이었다.

여기에 이날 양팀은 내셔널리그 규정으로 경기를 치러 지명타자 제도를 활용하지 못했다.

아메리칸리그 경기에서는 주로 지명타자로 뛰었던 마크 트럼보가 이날 우익수로 뛰면서 김현수가 설 자리는 더 좁아졌다. 최근 주목받는 트레이 맨시니가 좌익수 자리에 섰다.

볼티모어는 2-0으로 승리했다.

2회초 요나탄 스호프의 중전 적시타로 선취점을 뽑았고 5회에는 매니 마차도가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추가점을 냈다.

마운드가 더 빛났다.

볼티모어 선발 우발도 히메네스는 7⅔이닝을 2피안타 무실점으로 막아 시즌 첫 승을 거뒀다.

좌완 불펜 도니 하트와 우완 브래드 브래치가 남은 1⅓이닝을 완벽하게 틀어막으면서 승리를 지켰다.

jiks79@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4/20 10:46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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