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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법원 '정유라 송환' 결정…정 씨 측 "항소할 것"(2보)

송고시간2017-04-19 22:25

(올보르<덴마크>=연합뉴스) 김병수 특파원 = 덴마크법원이 박근혜 정권의 비선 실세였던 최순실 씨 딸인 정유라 씨의 한국송환을 결정했다.

그러나 정 씨는 변호인을 통해 즉각 항소하겠다고 밝혀 송환되기까지는 시간이 더 걸릴 것으로 전망됐다.

덴마크 올보르 지방법원은 19일(현지시간) 열린 정 씨 '송환 불복 소송' 첫 재판을 통해 정 씨의 송환을 선고하고 구치소 재구금을 결정했다.

법원은 '정 씨의 한국송환' 문제가 박근혜 전 한국 대통령과 관련된 것이기는 하지만 정치문제는 아니라는 판단 아래 이같이 판단했다.

정 씨 변호인은 하지만 법원의 판결에 불복하고 항소하겠다고 했다.

정 씨는 이날 법정 심문과 연합뉴스 단독인터뷰에서 박 전 대통령과 최 씨의 관계에 대해 "(서로) 그렇게 이용하고 하는 사이는 아니었다"라고 주장하고 이화여대 학사 부정 등 자신에게 제기되는 혐의에 대해 '모르는 일'이라고 부인했다.

정 씨는 또한, 항소 등 법정 다툼에 이어 정치적 망명까지 고려하려 하다는 관측이 나오는 데 대해서는 "그럴 생각이 없다"라고 선을 그었다.

bings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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