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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劉사퇴론' 여진 계속…홍문표 "劉지지율 낮아 너무 어렵다"

홍문표 "금주말 다음 주 초 슬기롭게 결정할 방안 내부 준비"
장제원 "의총 등을 통해 수습하든지 거르는 방안 필요"

(서울=연합뉴스) 이귀원 기자 = 바른정당 내부에서 유승민 대선후보 사퇴론과 관련한 여진이 계속되고 있다.

홍문표 의원은 19일 YTN 라디오에 출연해 최근 제기된 유 후보 사퇴론과 관련해 "저희 내부적으로 이 문제를 주말 내지는 (다음주) 주초쯤 해서, 이 문제를 좀 슬기롭게 결정할 수 있는 방안을 내부적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홍 의원은 "공당의 후보로 우리는 끝까지 가야 한다는 사명감이 있는데 (유 후보의 지지율이 낮아) 사실 너무 어렵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새천년민주당 대선후보로 노무현 전 대통령이 출마했던 16대 대선을 거론하면서 "2002년도에 민주당 대선 지지율이 아주 얕아(낮아)서 그때도 노무현 후보를 교체하자는 비슷한 상황들이 사실 (있었다). 그때는 14∼15% 이렇게 나왔다"면서 "그런데 우리는 훨씬 그보다 얕은(낮은) 상황이니까 현실적으로 더 어려운 건 사실"이라고 설명했다.

장제원 의원은 이날 MBC라디오에 나와 최근 논란이 된 유 후보 사퇴 주장과 관련해 "어쨌든 간에 이번 주 내에 의원총회라든지 이런 것을 통해 수습하든지, 거르는 작업이 필요하지 않으냐는 생각을 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유 후보는 "그런 부당하고 반민주적인 목소리에 이제까지 한 번도 굴복해본 적이 없다"면서 완주 의사를 확고히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주말이나 내주 초께 유 후보 지지율이 뚜렷한 상승세를 타지 못하면 유 후보의 사퇴 여부, 보수 또는 중도 후보 단일화를 둘러싼 바른정당의 내홍은 깊어질 것으로 보인다.

앞서 선대위 부위원장인 이종구 정책위의장은 지난 16일 기자들과의 오찬 간담회에서 "4월 29일(투표용지 인쇄 하루 전)까지 기다려보고 상황(지지율)이 나아지지 않으면 후보에게 사퇴를 건의해야 한다"고 말해 유 후보 사퇴론을 촉발했다.

이 의장은 "사퇴 건의가 받아들이지 않으면 의총을 열어 후보 사퇴를 포함한 당의 방향을 논의해야 한다"면서 "의총 전에 유승민 후보를 설득하는 자리도 만들 계획"이라고 밝히고,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지지 선언을 해야 한다는 주장까지 했다.

lkw777@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4/19 22:25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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