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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출 청소년 꼭두각시 내세워 중고나라 스마트폰 판매 사기

(부산=연합뉴스) 김재홍 기자 = 가출 청소년을 꼭두각시로 내세워 인터넷 중고거래 사이트에서 스마트폰을 판다고 속여 돈만 챙긴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남부경찰서는 사기와 전자금융거래법 위반 혐의로 박모(21)씨와 박모(18)군을 구속했다고 20일 밝혔다.

박씨 등은 지난해 11월 29일부터 올해 2월 6일까지 네이버 카페 '중고나라'에 스마트폰을 판매한다는 허위 글을 올리고 50명으로부터 1천263만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부산 남부경찰서 전경
부산 남부경찰서 전경[부산경찰청 제공]

이들은 숙식을 제공하는 조건으로 가출 청소년들에게 휴대전화와 통장을 구해오게 한 뒤 물품 거래와 관련한 연락을 주고받거나 대금을 송금받아 인출하게 했다.

가출 청소년들은 비슷한 또래 청소년들에게 휴대전화와 통장을 빌리거나 빼앗았다.

경찰은 10개 이상의 휴대전화와 통장이 사기 행각에 사용된 것으로 확인했다.

경찰 조사결과, 박씨 등은 경찰에 물품 사기가 적발될 경우 본인들의 신분을 노출되지 않게 하려고 가출 청소년들에게 단독범행인 것처럼 행세하라고 강요했다.

경찰은 이들과 같은 혐의로 가출 청소년 5명을 불구속 입건하고, 통장을 넘긴 청소년 10명을 즉결심판에 넘겼다.

pitbull@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4/20 07:0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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