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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美칼빈슨 한반도행 논란에 불편한 기색 "서로 자극말라"


中, 美칼빈슨 한반도행 논란에 불편한 기색 "서로 자극말라"

인도양에서 이동 중인 美칼빈슨 항모 전단
인도양에서 이동 중인 美칼빈슨 항모 전단(인도양 EPA=연합뉴스) 지난 14일(현지시간) 인도양 해상에서 이동 중인 미국 칼빈슨 항공모함 전단. 미 국방부가 18일 공개한 사진으로, 오른쪽부터 핵추진 니미츠급 항공모함 칼빈슨호(CVN 70)와 이를 호위하는 타이콘데로가급 유도미사일 순양함 레이크 챔플레인(CG 57)과 알레이버크급 유도미사일 구축함 마이클 머피(DDG 112). 북한의 도발 위협에 맞서 한반도 해역을 향한 것으로 알려진 칼빈슨호가 당초 미 국방부 발표와 달리 지난 주말까지 인도네시아 해역에 있었던 것으로 18일 확인됐다. lkm@yna.co.kr
미 항공모함 칼빈슨
미 항공모함 칼빈슨

(베이징=연합뉴스) 심재훈 특파원 = 미국의 핵 추진 항공모함 칼빈슨이 애초 발표와 달리 애초 한반도를 향하지 않았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논란이 일고 있는 것과 관련해 중국 정부가 서로 자극해 긴장을 고조시키지 말라고 강조하고 나섰다.

루캉(陸慷)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9일 정례 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을 받고 "현재 한반도 정세가 이미 고도로 복잡하고 민감하고 고도로 긴장된 상태이기 때문에 각국은 서로 자극하고 불 위에 기름 붓는 행동을 삼가야 한다"고 밝혔다.

루 대변인은 "우리는 충돌하지 않길 바라며 긴장이 고조되지 않길 바라고 유관 각국이 건설적인 언행을 취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미국 관료들이 한반도 정세에 관한 일련의 말들에 적극적인 태도가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예를 들어 모든 평화수단을 다해 한반도 핵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입장을 보이는데 우리는 큰 방향에서 옳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루 대변인은 중국이 미국에 칼빈슨 항모의 한반도행을 멈추라고 요구했는지를 묻자 "중국 측은 미국을 포함한 유관 당사국과 긴밀히 소통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는 관련국들이 공동 노력해 한반도의 긴장 상태를 낮추길 원하며 상호 자극이 각국의 이익에 부합하는 성과를 거둘 수 없다고 본다"고 말했다.

한편, 한반도를 향해 이미 항해 중인 것으로 알려졌던 칼빈슨 항모는 최근 호주와 연합훈련을 마치고 동해 쪽으로 기수를 돌린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8일 미 태평양사령부는 칼빈슨호가 싱가포르에서 호주로 이동하려던 계획을 변경해 서태평양으로 출동할 것이라고 밝혔으나, 애초 항로였던 호주로 이동해 연합훈련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president21@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4/19 17:02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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